연예인 (스압)통일되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는 관광 산업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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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6-29 23:03본문
1. 금강산
한반도 최고의 절경으로 옛날부터 유명했음.
명나라 사신들도 조선에 오면 보고 싶어했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도 관광 왔을 정도.
2. 개성시
개성한옥보존지구
한반도 내 최대 규모 한옥마을.
통일 후 보수/도색 작업하고 아름답게 꾸미면
훌륭한 관광지가 될 듯 함.
디지털 복원된 만월대
또 고려왕궁 만월대, 왕립 사찰이던 흥왕사나
보제사 등 고려시대 유적들이 복원되면
한국 최고의 역사 관광도시가 될 듯.
3. 판문점 & DMZ 등 분단의 유산들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휴전 협정이 체결된 정전협정 조인장
이산가족면회소
비무장지대
(아마 지뢰랑 생태계 보존 문제 때문에 경비행기 타고 상공에서 관광할 듯?)
통일되면 남북 분단과 대립의 역사를 담은 수많은 장소들이 역사 관광지가 됨.
이 장소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가능하고, 특히 비무장지대는 자연적/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가져서 복합유산 등재도 가능.
이런 '분단의 유산'들은 중국, 일본에선 못 보는
한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4. 원산시
원산 갈마반도의 해변 약 10km
갈마 반도와 함께 원산시를 감싸는
호도 반도의 해변 길이
약 25km
둘을 더하면 약 35km로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 길이인 70km의 절반
통일되면 원산이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최고의 휴양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임.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이 폭포)
이 외에도 폭포 주위 수 백미터 높이의
협곡이 절경인 울림폭포,
한반도 최대 목장인 세포등판 목장도
원산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
이 목장은 약 495.8㎢의 넓이로
무려 서울특별시 면적(605.2㎢)의
약 6분의 5에 달함.
남미에서나 볼 법한 규모의 목장을
한반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통일되면 이 곳도 관광지가 될 듯.
5. 평양시
김정은의 집무실이 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북한의 국회의사당 포지션인
만수대의사당
평양에서는 북한 정권이 사용하던 공공청사들과
인민문화궁전
삼지연관현악단극장
모란봉극장
대동문영화관
북한 최대 도서관
인민대학습당
세계에서 2번째로 수용 인원이 많은
능라도 경기장
북한 정권이 특이한 양식으로 지은
극장, 도서관, 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들을
볼 수 있음.
평양 개선문
주체사상탑
금수산태양궁전
또 금수산태양궁전처럼 북한이
우상화 목적으로 지은 건축물도
선전문구, 동상 등 북한 체제 색깔을
제거하면 흥미로운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음.
(물론 철거 가능성도 있음)
옥류관
한국 대통령이나 해외 정상들이
방북했을 때, 숙소로 사용된
백화원 영빈관
평양의 지하철역들
평양의 대동강 맥주 공장
이 외에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 등
여러 볼 거리가 많고,
북한의 대동강 맥주도
삿포로나 칭다오처럼 맥주 박물관을 짓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평양의 관광 자원은 무궁무진하다.
북한 정권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도시로서
통일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
6. 백두산 - 개마고원 국립공원
고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동개마고원만 해도 약 14,000㎢로,
통일 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미국 옐로스톤(8,983㎢)보다 넓다.
백두산 천지
백두고원의 풍경들
남포태산의 모습.
개마고원에는 한반도의 최고봉인
백두산(2,744m)을 필두로,
관모봉(2,541m), 북수백산2,522m ),
차일봉(2,505m), 백산(2,476m),
남포태산(2,433m) 등 2,000m 이상
높은 산들이 수십 곳 있음.
고원 중턱에는 시베리아 타이가처럼
원시 침엽수림이 드넓게 펼쳐져 있음.
삼지연 호수의 풍경
고원 습지인 간장늪
그... 먹는 간장 맞음.
늪 주변 풀과 나무가
늪 바닥에 가라앉으면
썩지 않고 쌓여 이탄이 되어서
마치 간장처럼 갈색으로 보여 붙여진 이름.
봄여름에만 간장빛이고
가을에는 사진처럼 맑아진다고.
추가로 개마고원 내에
직접 속해있지는 않지만
그 근방에 위치한 칠보산.
북한의 명산 중 하나로
버섯 모양의 독특한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음.
무수단
그리고 칠보산 구역 중
동해에 인접한 구역을 해칠보라 하는데
무수단이라는 바위 절벽 곶이 있음.
참고로 무수단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수 백미터 높이의 해안 절벽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늘어서 있음.
사진은 구글 어스로 본 거.
가장 높은 곳은 무려 약 500m라함.
아쉽게도 사진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아일랜드 모허절벽과
비슷한 절경일 것으로 예상.
그리고 북한의 다양한 요리들.
북한 지역의 자연 절경들
+
남북 분단과 대립의 역사가 담긴 장소들
+
자유 민주주의 국가 한복판에서 공산주의 양식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특색있는 관광 가능
등으로 볼 거리가 많은데다가
남한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북한 지역의 요리들을
맛 볼 수 있어서 식도락 관광으로도 좋을 듯.
관광지 개발이 잘 이루어지면
내수 관광 활성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훨씬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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