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리즈에서 11년 동안 있으면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또 표현해도 그게 과연 충분할지 모르겠네요. 저를 7살때부터 지도 해주셨던 코치님들부터 현재 절 지도해주고 계신 코치님들까지. 제가 이 클럽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어릴 때부터 제가 직접 뛰게 된 현재까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저를 지도 해준 모든 감독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다니엘 파르케 감독님에게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뛰게 해주시면서 경기에 대해 모르던 부분들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존재가 저한텐 감사한 존재 그 자체였습니다.

제 리즈에서 여정중엔 평생 친구라 부를 사람들을 많이 만난 거 같아요, 7살때부터 뛰던 팀 동료들부터 저번 시즌 팀 동료들까지. 그리고 우리 리즈 팬분들, 당신들은 어메이징하고 제게 보내주신 응원은 제가 감사하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건 충분하지 않을 꺼 같습니다.

해리 (아치의 동생, 리즈 유스)가 저를 이어 몇 년 후 리즈에서 데뷔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우린 다시 만난 날이 올거에요.

아치가 진정성 있게 퍼블리시스트 안 쓰고 본인이 직접 쓴 게 느껴진다.. 넌 최고였다. 가서도 잘하고 동생한테도 프로가 될 수 있는 조언 많이 해줘서 멘탈 다 20 찍게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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