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ESPN 우루과이에 따르면 이번주 내내 우가르테가 '파르크 데 프랑스'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증가했는데 ESPN은 우가르테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6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우가르테가 레드 데빌스(맨유의 약칭)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이적 절차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이 우가르테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한 가운데, 우가르테 딜은 앞으로 몇주동안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기대할만한 거물급 영입들을 선사하는 이네오스 시대의 첫번째 주요 이적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카세미루의 최근 폼이 저하된 상태라는 점에서 이는 의미가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기브미 스포츠'에 독점적으로 전한 바와 같이,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한 전 스포르팅 CP 스타의 잠재적인 맨유 이적을 두고 PSG와 협상을 계속해 왔으며 우가르테는 파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PSG가 지난 여름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큰 금액을 투자하면서 우가르테의 영입에 실패했지만, 현재 우루과의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는 우가르테의 잉글랜드 이적은 멀지 않아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을 좋아하고 '경이롭다'는 수식표가 붙은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리그1에서 25경기에 출전했지만, 결정적으로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고 리그1에서도 후반기가 되며 출장 기회가 적어지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에게는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가 절실한데, 카세미루는 인상적이었던 첫번째 시즌을 넘어 두번째 시즌에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대안이었던 소피앙 암라바트의 임대 계약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고전을 경험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너무 일찍 탈락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최악의 순위를 맞이했다.

만약 카세미루가 이번 여름에 클럽을 떠나게 되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큰 공백이 생긴다면 마누엘 우가르테의 영입은 맨유가 할 수 있는 거의 틀림없는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