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nytimes.com/athletic/5600359/2024/06/28/bukayo-saka-england-left-back/

부카요 사카는 일요일 슬로바키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자신이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2세의 사카는 잉글랜드가 C조 1위를 차지하며 유로 2024 16강에

진출하는 동안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3경기에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어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ITV의 전문가로 활동하던

전 아스날 공격수 이안 라이트 및 일부 팬들과 언론은

콜 파머가 오른쪽 날개에서 뛸 수 있도록 레프트백 포지션에

키어런 트리피어를 대신할 수 있는 옵션으로 사카를 제안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유일한 왼쪽 풀백인 루크 쇼는 2월이후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라이트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은 사카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분명히 이안 라이트를 좋아하고

그가 저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하지만 저를 본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는게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결국 이 문제는 감독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가레스가 당일 누구를 선택하든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왼쪽 윙백으로

아스날에 처음 입단했지만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멤버가 되어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잉글랜드가 유로 2020 결승에

진출하는 동안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왼발잡이인 사카는 이제 오른쪽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레스 감독의 결정을 신뢰하고 그의 선택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요? 저는 오른쪽이 더 편해요.

가장 강한 발로 안쪽으로 들어가서 플레이를 연결하고

슛을 쏘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카의 향후 포지션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공격수 파머가 잉글랜드에서 연이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선발을 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쇼가 지난 2월 이후

클럽이나 대표팀에서 뛰지 않았음에도

26인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첼시의 벤 칠웰과 크리스탈 팰리스 의 타이릭 미첼도

눈여겨보지 않은 가운데,

트리피어는 지금까지 잉글랜드의 유로 2024 경기 3경기에서

모두 왼쪽 풀백으로 뛰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이 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관리 중이며,

화요일에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84분 만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교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