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바그너의 노리치 (5) - 플옵 1차전 분석. 트렌디하고 한국국대 핏에 적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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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0,339,406회 작성일 24-07-02 23:38본문
플옵 1차전 (vs리즈, 0대0 무) 전반을 보고 인상적인 장면들을 따서 칼럼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목차는 크게 1. 공격 지역에서의 빌드업 - 2. 후방 빌드업 - 3. 전방압박 - 4. 수비대형 - 5. 주요 선수들 역할 (한국국대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맡으면 될지) - 6. 좋은 장면 - 7. 최종 감상평으로 나눴습니다.
1. 공격지역에서의 빌드업
바그너는 풀백이 오버래핑하여 폭을 넓히고 윙이 공미처럼 좁혀 들어오는 3-1-5-1 대형을 선호합니다.
후방에 수미 한명이 라볼피아나로 내려가 백쓰리를 형성하구요
보다 수비적으로 대형을 활용할 때는 한쪽 풀백을 후방대기시킨 아래 대형을 쓰고
보다 공격적으로 나갈 때는 아래의 3-1-5-1 대형을 활용하여 상대 4-4-2를 공략합니다.
2. 후방 빌드업
바그너 감독은 후방빌드업을 할때 선수들을 최대한 후방에서 많이 활용하기를 원합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을 최대한 끌어당기고 넓은 뒷공간을 공략하기 위함인데요.
위의 장면처럼 전방에 톱과 속도 빠른 윙 두명을 남겨두고 전원이 후방빌드업에 가담하는 4-4-2 대형을 활용합니다.
한편 위 그림에서 나오듯 골키퍼 4-4-2 빌드업 시에 수미 한명이 킥에 맞춰 전방으로 달려나가며 세컨볼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3. 전방압박
바그너 감독은 전방압박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1선 자원 한명이 채널링을 통해 골키퍼에서 우측 빌드업 / 롱볼을 강요합니다. 위 장면처럼 4-1-4-1 대형으로 서는 경우도 있고
보다 공격적으로 4-1-3-2 대형으로 상대 중미를 맨투맨으로 잡으며 강한 전방압박, 볼을 탈취하기도 합니다.
전방압박 성공 장면
4. 수비대형
콤팩트한 높은 수비라인의 4-4-2를 사용합니다.
좌우 폭이 좁은 4-4-2라 공이 측면으로 갈 경우 윙어의 발빠른 수비가담이 필요합니다.
5. 주요 선수들 역할 (국대 선수와 연결까지)
사전트(ST) - 압박형 포워드. 채널링 역할을 수행하고 때로는 낮게 내려와 좌우 방향전환을 해주는 연계 능력도 요구됩니다. 저는 주민규 선수가 떠오르네요
사인스(LW) -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전진 드리블에 능한 선수입니다. 방향전환 패스를 포함한 연계능력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한국의 경우 좌우 반전해서 이강인 선수가 떠오르네요
로우(RW) - 뒷공간 침투하는 톱. 득점력이 요구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떠오르네요
6. 좋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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