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TMI>

엄마가 최근에 심장혈관쪽에 문제가 생기겨서 시술을 앞두고 계신데

원래 경북대병원에서 시술 날짜까지 받아놨었는데,

서울 삼성병원에서 하시기로 해서 다시 진료일정 잡아야되는데,

다른사람들 진료예약 취소로 계속 앞당겨지다가 최종 내일로 잡혀서

오늘 아들집에서 자고 내일간다고 올라오신김에 보게된 범죄도시4 후기입니다

미리 깔고가야될점은

애초에 저는 영화관을 1년에 많아봐야 2~3번가고 (솔로인 현시점..)

영화를 보더라도 작품성같은건 딱히 따지지 않고 봅니다

개연성? 마동석이 갑자기 사실 난 트젠이었어라고 커밍아웃하는급만 아니면 상관안하고 봅니다

고로 작품성,개연성 따지는사람들은 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엄마도 저랑 성향비슷함)

<재밌었던 포인트>

1. 장이수 개그캐릭 순수재미 좋았음

2. 역시 마동석 주먹으로 후리는거 쾅쾅 대포소리나는거 역시 굳

3. 중간중간 피식잼 소소한개그 포인트 좋았음

4. 여배우 누군지 모르겠는데 여자경찰 이뻐서 좋았음

5. 김무열&따까리 + 마동석 액션씬 좋았음.

6. 이동휘 나는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웃으면서봄

7. 무엇보다 엄마가 이런 소소한개그 포인트 좋아하시면서 웃으시는거 좋았음

대충 이정도? 간만에 엄마랑 영화봐서 좋았음

내일 진료잘받고 시술일정 빨리 받고 시술하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

내 기준평점?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던건 아닌거같아서 5점만점에 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