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터디카페에서 이정효 본 썰.txt[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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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05-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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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공부좀 할겸 스터디카페에 갔는데


이게 무슨...익숙한 얼굴의 한남자가 열심히 공부중이더군요

초럭키... 광주FC의 이정효 감독님이셨습니다.

기다리다가 나오실때쯤 싸인받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근처에서 여대생으로 보이는 두명이 수근대더군요

그분들도 이정효 감독님을 알아보고, 싸인받을 준비를 하는것이였습니다

아...

그 순간 저는 몸깊숙한곳에서 올라오는 "분노"를 느꼇습니다

네... 부끄럽지만...이정효 감독님을 "질투"해버렸습니다

"여기는 이정효 감독님이 편안하게 공부하는곳이니 부담스럽게 하지마시고, 싸인은 나중에 경기장에서 받으시죠"

"...?" 여자분들은 당황한 표정을 짓더군요

한마디 했죠.

"이곳은이정효감독님이편안하게전술공부를하시는곳입니다지금여러분들이잘못된팬심으로싸인을받으려고하는순간 감독님은 편안하게 전술공부할곳을 잃게되고전술공부를 못하면경기력이떨어질것이고경기력이떨어진다면6연패탈출을못하고7연패를박을것이고그러면팀분위기가나빠지고계속된연패로결국강등될수도있을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순진한 행동이 광주FC를 강등에 이르게 할수있단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말을 듣고서, 여자분들은 뭔가 깨닫기라도 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스터디카페를 빠져나가셨습니다...

하아...이정효 감독님을 지켜드린것같으면서도 뭔가 죄스러운 기분이네요...

하지만 결국 6연패 탈출했으니 다행입니다

아무튼. 이것도 인연이라고 방금 여자분들이랑 안면도 텄으니, 다음에 다시보면 말이라도 또 걸어봐야겠네요 ㅎㅎ 이것도 인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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