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몇 곡이나 알고 계신가요? Playlist 음악 추천 5편!![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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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4-12 11:18

본문

안녕하세요! 밤 감성에 돌아온 음악추천빌런 펨붕이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플리 추천을 좋아해주셔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블랙넛씨잼을 합친 것 만큼 허슬하고있습니다!


1편

https://www.fmkorea.com/6864559703

2편

https://www.fmkorea.com/6880068929

3편

https://www.fmkorea.com/6890481840

4편

https://www.fmkorea.com/6901476532


과분한 관심을 받아 4편 모두 포텐을 가다보니

은근한 부담이 생기네요.


처음 글을 쓴 의도는 '좋은 노래들을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한번 들어볼래!' 하고 썼는데

점점 제가 수동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어떤 노래를 추천해야 사람들이 좋아할까?' 하면서

추천의 진정성보다는 '포텐 가고싶다!' 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지금도)


다음 편부터는 곡의 유명세나 명성을 신경 안 쓰고 마음이 가는 대로 하려구요.

그래도 많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mage.png 몇 곡이나 알고 계신가요? Playlist 음악 추천 5편!!image.png 몇 곡이나 알고 계신가요? Playlist 음악 추천 5편!!image.png 몇 곡이나 알고 계신가요? Playlist 음악 추천 5편!!


별개로 댓글들 하나 하나 읽는 게 즐겁네요.

제가 글 쓴 곡이 아니더라도 서로 좋은 음악 공유하고

음악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장이 펼쳐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저번 4편에 이어서 꽤나 알려진 곡들로 들고와봤어요!

너무 쓰고 싶은 곡이 많아서 이어서 올려볼게요!






1. 우효(OOHYO) - 민들레


듣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곡 분위기가 바뀌는 갓곡...

어느 댓글에 '가사가 강아지가 주인한테 하고 싶은 말 같아요!'

라는 글을 보고부터는 제 눈물 버튼 노래가 되었습니다 ㅠㅠ


'어서 와요 그대 매일 기다려요
나 웃을게요 많이 그대를 위해 많이 많이 웃을게요'








2. 소울라이츠 (Soullights) - 도시의 밤


아직도 본인이 생각하는 도시 밤 감성의 최대치인 곡

한창 시티팝이 유행하던 8,90년대 노래도 아니고 돌고돌아 다시 유행하는 20년대도 아닌 08년도 노래!

그 당시에는 어릴 때라 장르 개념도 잘 없고 노래도 잘 몰라서 찾아보지 못하고

도시의 밤이랑 Brown City 만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

별개로 소울라이츠의 다른 노래는 이 곡 보다는 발라드 쪽에 치중된 노래들이 많아서 아쉽 ㅠ









3. 시소 (Siso) -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시소! 이쁘고 음색도 좋고 노래도 다 좋아요!!

이미 전편에 시소노래를 한번 했지만 한번 더 해도 모자라지 않다! 그만큼 취향저격!










4. Sam Smith - Midnight Train


제성이형 포변하기 전 시절 한창 감성을 건드렸던 노래

가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 때도 많은 고민을 했다는 진정성이 드러나서 더 좋아하는 노래










5.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듣자마자 자고 있던 엄마 깨워서

이런 좋은 노래를 어른들만 듣고 있던 거냐고 물어봤다

외모도 이쁘시고 노래도 잘 하시고 그 시절 아련한 감성 그러나 촌스럽지 않은 멜로디

그 시절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노래!








6. 설 (SURL) - 열기구


음악 그 자체로도 너무 좋지만 가사와 너무 찰떡궁합이라 더욱 좋은 노래!

열기구를 타고 땅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져 모든 게 작아지는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라요!


'저기에 세워져 있는 열기구를 타고

이곳을 멀리 벗어나 구름 위에 오르면'








7. 하동균 - From Mark


소몰이 하동균에서 지금의 하동균으로 변하는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노래!

찢어지는 목소리가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네요.

곡만 들을 때는 저는 눈 오는 겨울바다에 빠져 몸이 잠겨가는 이미지로 곡을 들었었는데

첨으로 뮤비를 보니 오히려 상상력이 제한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보지말고 듣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8. 싸이 (Psy) - 마지막 장면 (feat. 이성경)


신나는 노래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지만 저는 이런 분위기의 싸이 곡들을 더 좋아해요

싸이 특유의 한글로만 또박또박 발음하며 덤덤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감정.

가사도 재치있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서 더 좋아요!

한편의 여름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오면서 등장인물들의 영화 이후 엔딩과 함께 듣고싶은 노래










9. Mac Miller - Good News


보통의 노래들은 마음을 흔들고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반면에

마음을 차갑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노래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에게는 맥밀러, 이센스, 브루노 메이저 등이 있네요!

추모 댓글이 많길래 찾아보니 뽕쟁이 엔딩으로 가셨군요...

옹호는 못하지만 노래를 들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10. 마골피 - 비행소녀


이 노래 기억나는 딸피 동지님들 추천 한 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ㅋㅋ

노래도 엄청 좋고 뮤비에 sm아이돌이랑 가수들 막 다 나오고 그 당시에는 엄청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 이후의 행보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요새 친구들은 잘 모를지도...ㅎ








힙갤 들리시는 음잘알 형님들도 감사하게도 댓글 달아 주시지만

포텐 올라가니 많이 관심없던 분들도 와서 재밌게 봐주시고 해서

이번 편도 제 플리중 그나마 유명한 곡들로 뽑아와 봤어요!


사족

요새는 영상 매체들이 굉장히 많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순수히 음악만으로 승부하는 영역의 파이가 예전에 비해 좁아진 느낌이에요.

아이돌이나 방송타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개인의 외모나 매력에 의해 음악의 인기가 결정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좀 더 알려졌으면 하는 좋은 노래들이 묻히는 게 가끔 아쉽습니다.


또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노래 추천도 해주시고 쪽지도 주시고 하는게 새롭고 너무 좋습니다.

펨붕이 분들이 도와주신다면 계속해서 좋은 음악 갖고와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노래댓글로추천해주셔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읽고 다 들어보고 있어요!


그리고댓글써주시거나ㅇㄷ박아놓으시면 담편 링크 열심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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