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천년전 일본을 농락한 국제 보이스피싱 이야기[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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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4-12 17:36본문
753년 당시 경덕왕의 나이가 불과 30세였고,
아들이 없어서 신라에서 왕자라고 불릴 사람 자체가 없었다는 점에서
'아무리 명색이 일국을 다스리는 정치인들이 이걸 속는다고?' 싶지만,
라이벌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온다는데 그걸 어떻게 참냐고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신라의 국제 보이스피싱에 농락당한 일본에서는
이를 갈고 '신라는 나의 원쑤, 신라를 조집시다' 라고
신라를 공격하려고 발해에게 사신을 보내서 후하게 뇌물을 건냈건만
발해 역시 돈만 받아먹고 신라랑 굳이 왜 싸우냐면서 입 씻은 게 웃음 포인트
이쯤 되면 당시 일본은 보이스피싱 맛집이 아니었을까
하기야 천년이 흐른 오늘날 '나 서울중앙지검 검산데, 니 피의자로 지금 입건됐거든?'
이런 식의 수법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코헬렛의 '태양 아래 새로운 것 없나니' 라는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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