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파우 쿠바르시가 17세 79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시작한 최연소 수비수가 되었고, 또한 파리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한 밤에 성숙함을 가지고 경기하는 것을 본 후에 물을 명백한 질문은, 당신은 그 나이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쿠바르시는 열등감으로 고통받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11살의 나이로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그 스페인 선수는 정말로 특출난 재능입니다.

빅터 오시멘, 킬리안 음바페 등 쿠바르시는 세계 최고의 포워드 몇 명과 맞붙으면서도 편안해보였는데, 이것은 그가 1월에 겨우 1군 데뷔를 한 것을 생각하면 꽤 대단한 것입니다.

13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쿠바르시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은 기쁨이었고, 지난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가 나폴리를 꺾은 뒤 차비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차비는 "파우 쿠바르시는 볼을 발 밑에 두고 있을 때 심박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신감과 기질은 물론이고 능력까지 모든 것을 말해주는 소유자인 쿠바르시의 놀라운 침착함이 있습니다. 그는 이미 자신이 이 수준에 속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경기하는데, 당신이 17번째 생일을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 셔츠를 입고 뛰어다니면 멋진 기분일 것입니다.

쿠바르시가 뛰어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PSG와의 경기에서 하프타임까지, 그는 '안전한' 패스뿐만 아니라, 그 어떤 다른 바르셀로나 선수보다 더 많은 패스를 했습니다.


그가 몸을 벌리고 피치 반대편 바르셀로나의 라이트백인 쥘 쿤데에게 대각선 패스를 보낼 때 시계는 1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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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경에 쿤데가 왼손을 들어 공을 요구했고 쿠바르시는 다시 스위치 플레이를 하려는 자세를 취하면서 이패스를 반복할 것처럼 보였습니다.대신 쿠바르시는 라인 사이로 교묘하게 속이는 패스를 통해 PSG 선수 6명을 통과시키며 오프닝 골로 이어진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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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받아 돌아서서 오른쪽에 넓은 공간에 있던 16세의 라민 야말에게 패스했다(35세의 레반도프스키가 쿠바르시와 야말을 합친 것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을 말할 좋은 타이밍같다).

PSG 골키퍼 돈나룸마는 야말의 재치 있는 크로스를 하피냐의 길목으로 쳐낼 수밖에 없었고, 하피냐는 두 골 중 첫 번째 골을 멋지게 성공시켰습니다.

차비는 쿠바르시의 패스 범위, 타이밍, 실행력을 좋아합니다. 왼발, 오른발. 짧게, 길게. 클립(Clipped), 드리븐(driven). 직선, 위장.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파리에서의 상황에서 더 인상적인 것은 소유 상황에서 쿠바르시의 의사 결정입니다.

다음 이미지에 나오는 장면은 바르셀로나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골을 연속으로 실점한 직후입니다. 다시 말해, 즉, 두뇌가 흐트러지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쿠바르시는 더용의 패스를 받았을 때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보내는 쉬운 선택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그에게 접근하자 쿠바르시는 다음 패스를 확인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고 스터드로 볼을 뒤로 드래그합니다.

쿠바르시가 PSG 포워드에서 벗어나 PSG 선수 세 명 사이로 멋진 리버스 볼을 더 용의 발에 연결하고 바르셀로나가 다시 공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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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종류의 패스는 바르셀로나의 아카데미에서 몇 년 동안 그의 플레이의 특징이었습니다.

차비는 "빌드업 능력은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단한 칭찬이다.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이미 쿠바르시에게서 제라르 피케와 카를레스 푸욜의 요소를 모두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소음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내는 멋진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래 시나리오에서 쿠바르시는 오스만 뎀벨레를 겨냥한 패스를 가로채는데 그 이후 그의 플레이는 정말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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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르시는 골키퍼에게 패스하거나 볼을 클리어링 하는 대신 뎀벨레를 피해 드리블을 하고 페드리에게 멋진 왼발 패스를 연결시킵니다.

결정적으로 쿠바르시는 수비까지 가능합니다. 그는 전반 10분에 뎀벨레를 막아냈고 음바페를 1:1로 마주했을 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음바페가 백패스를 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