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가슴졸이며 보낸 2년을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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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4-02-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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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40228_190314250.jpg 가슴졸이며 보낸 2년을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 ~




KakaoTalk_20240228_190314250_02.jpg 가슴졸이며 보낸 2년을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 ~

KakaoTalk_20240228_190314250_01.jpg 가슴졸이며 보낸 2년을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 ~





19년 말, 독립 의지가 생겨 본가를 나와 전세를 구해 들어갔습니다.


나름대로 잘 알아본다고 알아보고 들어간 집이었지만 세상에 역시 절대란 없더라구요.


최근 뉴스에 흔히 나오는 깡통 전세까지는 아니었지만 빌라 건물 타 호수 세입자분이 집을 빼는데 건물주가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돈이 없다는 걸 시작으로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서 낙찰되고 낙찰금을 받는데까지 총 2년정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게 그 전세사기 깡통전세 그런건가 싶어 엄청 스트레스받고 가슴 졸였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었네요.


회사에서 일이 바쁜데도 자꾸 법원이니 등기송달이니 하는 이유로 반차쓰고 휴가내고 눈치보이고 가슴은 가슴대로 졸이고 사회초년생이 알아보기엔 어렵고 복잡한 것들이 많아서 항상 가슴 한켠에 묵직하게 뭔가 쌓여있는듯한 기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마지막으로 법원 방문해서 경매 판결나는것 보고 배당표 받아서 배당금으로 전세 보증금 전액 받고나니 이제 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KakaoTalk_20240228_190314250_03.jpg 가슴졸이며 보낸 2년을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 ~


저도 보증금 받자마자 전세 대출 처리하고 이제 열심히 또 돈모으며 살아보겠습니다.



아무리 잘 알아봐도 언제든 크게 통수맞을 수 있는게 전세이니 꼭꼭꼭 잘 알아보시고,

과거의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시는 전세 세입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모두 인내심을 갖고 잘알아보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고,

저보다 상황이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이런 글도 고깝게 보이실 수 있는거 알지만 얼마나 힘드실지 어렴풋이 이해하기에 꼭 힘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만 힘내면 3일 쉬니까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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