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나의 빛 짭시티 직관 후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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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4-11 18:36본문
안녕!
신혼여행 중에 직관 갔던
후기를 써볼까 해
메시 베컴 손흥민 밖에 모르던
와이프도 나랑 연애하면서
포든 덕배를 좋아하게 됐고
흔쾌히 따라와주더라고
맨체스터 공항에 내려서는 볼트란 앱으로
택시를 불러 호텔로 갔어
에어프랑스를 탔더니 2터미널에 내렸나 암튼 그럼
경기장에서 가까운 호텔로 일부러 잡았고
짐 대충 풀고 창문을 열어보니
좀 멀지만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딱! 보이고
이 때부터 설레임이 오더라구
(확대해서 찍은거임,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
일단 트램 타고 공식 스토어 부터 다녀왔어
좀 추워서 와이프랑 내 꺼 후드티 사고
모자도 하나 샀음
이후 피카딜리로 와서 밥 겸 와인두 먹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다시 볼트를 타고
킥오프 약 90분 전에 경기장으로 갔어
너무 신나더라
운 좋게 공홈에서 나는 106 구역,
와이프는 109 구역으로 티켓도 샀었어
경기는 시티의 우세 속에 진행됐고
다들 알겠지만 로니 애비의 3골에 힘입어
4:1 로 완승을 거뒀어
소회하자면 로드리가 정말 잘 한다는거…
공이 발에 아예 붙어있더라
그리고 훌리안이랑 베실바는
그냥 90분 내내 뛰고 있었어
걷는걸 못 봄
용량 때문에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는 못 올리지만
정말 재밌고 벅찬 경험이었어
크게 이겨서 더욱 좋았고
다음 날은 오전에 경기장 투어도 갔음
사진도 많이 찍구 암튼 즐거웠어
전 날 경기를 해서 바로 잔디를
보수하던데 그렇게 시끄럽던 경기장이
조용하니까 또 새롭더라구
선수들 유니폼 들고 사진도 좀 찍고
이렇게 짧은 일정 후에 영국을 떠나서
이탈리아로 갔지만 잊지 못 할거 같아
이번에도 트레블 하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쳐
간 김에 피시앤칩스 먹은 사진 있길래 올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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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열기가 느껴져서 좋아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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