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장문 - 정리?] 리버풀의 클롭 이탈 대비 프로젝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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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4-27 09:51본문
구조를 먼저 만들고 감독을 선임하려는 이유는
감독부터 선임했다가 망한 케이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뒤부터 존 헨리, 마이크 고든을 포함한 FSG 고위직은
바로 마이클 에드워즈의 복귀를 목표로 삼습니다.
이미 디렉터로서 클롭풀의 성공을 만든 핵심인물이기 때문이며
또 리버풀을 이미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이미 이때부터 에드워즈에게 고위직을 줄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접근하였으나 1트는 거절 당합니다.
그 후 리버풀은 대안들을 빠르게 적어야만 했습니다.
3월초까지 빠르게 마무리짓지 않으면 일이 복잡해지기 때문이었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에드워즈만한 인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찐막에 도전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에드워즈가 안한다 하면 포기하고 빨리 대안으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에드워즈는 이안 그레이엄의 회사 컨설턴트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듯 보였고
이미 디렉터 자리는 다시는 복귀할 생각이 없었어서
훨씬 큰 자극을 줘야만 했습니다.
리버풀의 소유주 FSG의 존 헨리, 마이크 고든등을 포함해
마이클 에드워즈와 2차이자 찐막 시도를 했습니다.
여기서 마이클 에드워즈에게 보다 더 높은 FSG 고위직을 제안합니다.
동시에 구단 운영에 결정권을 가지고 담당할 수 있습니다.
FSG는 이 제안을 통해 그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돌리는데 성공했고 논의 끝에 합의를 하게 됩니다.
에드워즈는 구단의 전체적인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에드워즈가 구조의 핵심으로 들어오고
그뒤는 나머지 구조를 빠르게 완성하기 시작합니다.
우선 차기 디렉터는 리차드 휴즈로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에드워즈와 휴즈는 20년 가량의 긴 우정을 자랑합니다.
휴즈는 본머스를 나간다고 한 뒤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를 데려오기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리버풀도 관심 있었지만 에드워즈를 데려오지 못했다면
지금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드워즈를 합류 시켰기에 휴즈가 리버풀에 합류합니다.
둘은 공식적으로 6월에 일을 시작하지만
기존 리버풀 인맥과 본머스의 유능한 자원들을 데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구조는
FSG쪽
구단 총 운영자 CEO - 마이클 에드워즈
테크니컬 디렉터 - 페드로 마르케스
(위성구단, 유망주들쪽 상당한 도움을 줄 인물)
리버풀쪽
스포츠 디렉터 - 리차드 휴즈
보조 디렉터 - 데이비드 우드파인
영입 책임자 - 데이브 팔로우스
수석 스카우트 - 배리 헌터
보조 스카우트 - 마크 버칠
스카우팅 코디네이터 : 크레이그 맥키
연구 책임자 - 윌 스피어맨
이렇게 상당히 잘 구축했습니다.
구조를 원하던 3월 말까지 어느정도 완성한 리버풀은 이제서야 감독 찾기를 제대로 시작합니다.
혹시를 대비해
2. 차기 디렉터 선임
3. 전체적인 구조 완성
4. 차기 감독 선임 및 차기 헤드코치 선임
5. 주요 선수 재계약
6. 선수 영입 및 판매
리버풀은 시즌이 종료되기전 4번까지 해결하길 희망했는데
정말 빠르게 이 모든과정을 완수했습니다.
이제 차차 이적시장의 이야기가 나올것입니다.
그러나 이적시장은 5번에 해당되는 아놀드 / 반데이크/ 살라의 재계약이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수 영입 및 판매는 현재로선 집중하고 있진 않던 영역이라 이렇다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선수 몇명 기사는 있었지만 크게 의미는 없어보여서 추가하진 않겠습니다.
무튼 리버풀이 원하는 바를 이뤄가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제 리버풀은 클롭의 작별을 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가 되었습니다.
감독 명단에 전혀 이름이 없던 슬롯이 오게 되니
에드워즈가 복귀한게 실감이 나는 새벽 입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 옳길 바라고
또한 앞으로 이어질 이적시장에서의 선택도 옳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다음 정리글은 이적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 다뤄보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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