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감소하는 지역.jpg[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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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4-04-25 09:24본문
무려 한국보다 10년빠르게 인구 감소 시작했는데,
2012년 1억 800만명을 정점으로해서
그 이후11년간 감소한 결과 1억 811만명에서
9,620만명으로 1,191만명이 감소함.
즉 인구 11% 가 전쟁도 없이 단 11년만에 감소했다는것.
이건소련붕괴때러시아 인구 감소율 (4.5%) 보다
몇배는 높은 수준에 독소전쟁 절멸전으로 감소한
소련 인구 13-14% 감소에 비견되는수준임.
그것도 평화기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번째는 빠른 산업화와 중공업 위주 전통산업에서
신산업으로 넘어가는 산업전환 실패.
만주는 중국 지역중에서 일본의 만주국부터 소련의
지원까지 힘입어 가장 빠르게 산업화를 하고 1980년대초
까지 중국에서 도시화율도 제일 높고 소득도 제일 높은
지역이었음.한때 중국 전체 공업량의 30% 에 육박했을정도로.
하지만개혁개방이후일제의 인프라나 소련의 지원과는
비교할수 없는미국의 막대한 자본이 상하이, 베이징, 심천등
해안가를 통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동북 3성 만주지역은
옛날 중공업에만 의존하던 중국판 러스트벨트로 전락해서
현재 임금은 티베트보다 낮은 ( 최저임금 2-30만원 )
중국내에서도가장 못사는 최하위 지역으로 전락해버림.
이렇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못하게 되자
중국 청년들은 중국 동부 해안가나 조선족의 경우 상당수
한국으로 탈출하게 된 것. 그리고 여기에 이어서 가장 빠르게
중국에서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고 사회주의적 여권
신장도 빠르게 이루어지며 한국 못지 않게 타인의 평판이나
체면을 신경쓰는중국 특성 답게 한국도 비록 초저출산
이였지만 출산율 1.2를 맴도는등 그래도 1점대를
고수하던 그 시기에 이미 출산율이 인류사상 최저인
0.55 를 찍어버림. 사회주의가 해체된 직후 동독이
0.7이고 지금 한국도 아직 0.6이니 어마무시한 수치라
할 수 있음.
그리고 산업전환 실패와 비교문화등이 겹쳐현재 동북 3성
만주 지역은 40년전만 해도 중국 최선진 지역이었으나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감소하며
이미 인구 4분의1 가까이가 노인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전락해버렸음.
조선족 및 중국계 이민자들이
한국 출산율에 별 도움 안된다는 이유도 그것이고
더 무서운점은중국이 도시화 산업화 완료하고
고노동 저부가가치 산업에서 전환을 못할경우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미리 보여주는
미래를 암시한다는것
실제로 중국 출산율은 작년해 1.0에
올해 높은 확률로 0점대 진입이며
상하이 베이징등 대도시는 출산율이 이미
한국과 자강두천인 0.6-0.7에 상하이 중심가인
황포구는 0.4대까지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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