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혐오주의) 츠야마 30인 살인사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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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4-04-25 09:22본문
1938년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30인이 살해 당했다. 다른 이들은 이를 "쓰야마 30인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우순경 사건"과 비교하기도 한다. 이 사건의 배경은 "니시카모 마을"이며 오늘날 쓰야마시에 편입되어 있다.
마을 자체가 도시화가 그렇게 진행되지 않은걸 봐서는 산골동네로 추측된다.
이번 사건의 범죄자는 "도이 무츠오"라는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많은 여자들과 성관계를 맺으며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이 때 당시 요바이라는 풍습으로 많은 여성과 관계를 유지했던것 같다.
요바이 풍습
"야간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의 침실에 몰래 침입하는 일본의 옛 풍습"을 말한다.
사건의 발단)
범인 도이 무츠오는 징병신체검사에 탈락하게 되는데 탈락사유가 "폐결핵"이라고 잘못된 소문이 퍼져 여러 여성과의 잠자리와 주위에서 무시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의 분노는 결국 살인으로 이루어 졌는데, 이 과정은 매우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마을사람들을 살해하게 된다.
30인을 살해한 범인
살해 과정 준비)
범인은 수렵면허를 먼저 취득하여 총기를 잘 다룰수 있도록 연습을 하였다. 그리고 일본도와 수렵총을 보관하던 중,
그의 할머니는 도이가 할머니의 치료를 위해서 된장국에 약을탄 모습을 보고
'손자가 나를 독살하려 한다.'라고 경찰에게 호소하는 바람에 경찰의 가택수색에서 일본도와 총기류를 압수 당했다.
하지만 지인을 통해 이사카 펌프액션식 산탄총과 탄약, 검도류 수집가에게 일본도를 몰래 사들이는등 다시 무기를 모았다.
브라우닝 Auto-5 샷건
일본도
도끼
위에 언급된 무기 3 종을 가지고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살해 과정은 다소 잔인하며 끔직하다.
살해과정)
1. 자신의 할머니 "요새 (76살)"를 도끼로 목을 절단살해
2. 옆집 이웃집에 있는 14살 11살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를 일본도로 살해
3. 다른 집으로 이동후, 엽총으로 43살 토메, 장녀 요시코, 슈지, 치즈코 엽총살해
4. 다시 다른 집으로 이동후, 임신 6개월 토모에, 남편 다카시 살해, 하지만 그의 모친 타마(70살)은 총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음
5.다른 이웃집에서 19살 15살 12살을 엽총살해, 그리고 며느리 세츠코(22) 엽총으로 살해한다.
6.하지만 그 집에서 유리코(22)은 살아남아 도주, 그녀를 죽이기위해 아가 다른 이웃 모키치(45) 엽총살해. 이 때 많은 주민들이 총소리와 비명소리를 듣고 범죄를 인지하기 시작함
7. 범인 도치는 다시 테라카와 코리라는 이웃집으로 이동, 모친 토요와 아들 코지 엽총으로 살해
8.다른 곳으로 이동후, 8명이 지내고 있는 센키치 집에서 엽총으로 다들 사망
9. 단게 우이치(28) 집으로 이동후 중상을 입힘, 이송중 사망
10. 8인 가족이 살고 있던 곳으로 이동, 그러나 운이 좋게 이곳 장남은 수학여행을 떠나서 7명만 자고 있었음, 이곳에서 아내 미야(34), 아키오(5살), 모친 츠루(72) 살해
11. 그곳에서 제일 부잣집으로 이동, 아내 하마(56) 장남 스구로(28) 사망
1시간 40분 동안이나 28명의 사람들이 살해되었고 2명의 중상자들은 후에 병원에서 사망
결국 30명이 사망하여 일본 최대의 연속살인을 남게되는 사건.
사건의 결말)
범인 도이는 산 꼭대기에 올라가 유서를 쓰고, 할머니를 가장 먼저 죽인 이유를 적는데
이유는 "살인자의 할머니로 살아가게 할수 없다"라고 적었다
또한 유서에 사람들이 따돌리는 것에 대한 원망, 특히 자신과 요바이를 즐기던 여인들이 결핵 때문에 자신을 피한 것에 대한 증오가 있었는데 그 여인들 때문에 살인을 결심했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결핵 환자들같은 사람도 받아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자신이 다음 생애에 태어나면 남자다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후회도 담겨있었다
그 후 범인은 가슴에 엽총을 대고 심장을 쏴 죽고
시체는 아침에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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