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성근의 최정 축하 멘트[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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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4-25 13:00본문
김성근 전 감독
"최정, 한국야구의 본보기…기량도 인성도 최고"
- 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내 훈련을 100% 소화한 유일한 선수…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
김성근(81) 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감독은
지난해 최정(37·SSG)을 만나 "넌 진짜 대단하다"며
"내 훈련을 100% 소화한 선수는 너 하나뿐이다.
어떻게 그걸 버텼나"라고 물었다.
최정이 답했다.
"감독님이 너무 무서웠거든요."
꾸밈없는 최정의 답에 김성근 전 감독은 유쾌하게 웃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홈런 1위가 된 최정에게 축하 인사를 해달라"는
연합뉴스의 요청에 김 전 감독이 떠올린 '최근 에피소드'다.
(중략)
많은 대화가 오가지는 않지만, 최정은
가끔 의외의 한 마디로 김 전 감독을 깜짝 놀라게 한다.
2014년 시즌 종료 뒤 결혼을 준비하며
최정은 김성근 전 감독에게 주례를 부탁했다.
최정의 결혼식 날이 마침,
김성근 전 감독의 생일(12월 13일)이었다.
"하필 내 생일에 주례를 부탁하나"라고 김 전 감독이 묻자,
최정은 "감독님 생신을 평생 기억하려고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후략)
저때의 지옥 훈련이 돌글러브였던 최정을
3루수로 만들었고 만 37세인 지금까지도
3루 수비를 볼 수 있게 만든듯ㄷㄷ
당시 일본 방송에 나온
김성근 펑고를 받는 최정과 가을사나이 영상
이래저래 최정한테는 평생 못 잊을 스승이 맞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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