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5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4-04-28 07:21

본문

어째 요 근래 제가 아끼는 게이밍 노트북이 쿨러가 세상 시끄럽길래,


그거 고친다고 타오바오에서 새 쿨러를 하나 받았습니다.


쿨러가 히트싱크 밑에 깔린 구조라, 히트싱크랑 온보드 cpu/gpu 고정 나사를 풀어줘야 했는데


잘 풀어주고 교체도 잘 마무리해두고는, 전원 꼽아보고 팬 돌아가는걸 확인하고 이제 케이스를 덮으려 하다 보니 cpu쪽 나사 하나가 빠져있는겁니다.


주변에 있던 나사를 발견한 저는 원래라면 절대 안그럴텐데, 조상신이 노하신건지 뭔지


배터리를 아직 뽑지 않은 채, 나사를 조립하러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예상할 수 있듯, 그 마지막 한 나사가 손에서 튕겨져 나갔고, 보드 위에 떨어졌고..


두 번의 불꽃이 튀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다시는 켜지지 못했습니다 ㅠㅠ


으어어 조심하세요 여러분...한 5년 쓴 노트북인데 너무 허망하게 가버렸네요 ㅠㅠㅠ


이거 메인보드 수리 맡기면 그냥 새거로 바꾸는거랑 차이가 없으려나요 ㅠㅠ


엉엉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 참에 새 PC를 맞춰야 하나 얘를 들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수리를 맡겨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


---


ASUS FX705DU 2019.08.19 ~ 2024.04.27


헌화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6,141건 2245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195 연예인
쿠로
175 22:01
86315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40 22:00
26808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72 21:59
92500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35 21:57
50784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33 21:57
49508 연예인
쿠로
143 21:56
88520 연예인
쿠로
181 21:55
83454 연예인
쿠로
150 21:53
89724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72 21:52
14969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38 21:48
16495 연예인
쿠로
141 21:46
35905 연예인
쿠로
133 21:45
27605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47 21:43
1177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62 21:42
70377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52 21:3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