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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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306,832회 작성일 24-03-01 17:20

본문


선 요약

최대 340t으로 가장 큰 동물 타이틀을 달았던 원시 고래가
60~110t으로 줄어들며 좆밥됨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image.png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

속보입니다. 평균 180t, 최대 340t으로 대왕고래를 제치고 가장 큰 동물 타이틀을 달았던 원시 고래, 페루케투스가 타이틀을 반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UC Davis 와 스미소니언 협회 Smithsonian Institution 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녀석은 역사상 가장 무거운 동물이 아닐 수도 있다 합니다.

2월 29일 PeerJ에 게재된 이번 연구에서는 페루케투스 콜로수스 Perucetus colossus 를 많은 현대 고래와 같은 범위로 대폭 축소시켰습니다.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

3,900만 년 전에 살았던 페루케투스는 바실로사우루스류 Basilosaurids 에 속하는 원시 고래로, 현재의 페루에서 발견되어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녀석은 다른 고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조밀한 뼈를 지녔던 동물입니다. 뼈의 구조는 오히려 매너티 등과 유사할 정도로 밀도가 높죠.

UC Davis 의 고생물학자인 료스케 모타니 Ryosuke Motani 교수는 이러한 점이 페루케투스의 추정치를 과장되게 만들었다 말합니다. 그에 따르면 작년 논문의 연구진들이 동물의 무게를 추정하는 데 있어, 골격과 살덩어리가 몸이 커지며 같은 비율로 증가할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을 했다는데요.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높은 골밀도의 매너티가 실은 그리 무거운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image.png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

모타니는 17m 길이의 페루케투스의 체중이 60~70t 으로 대왕고래보다 한참 작은 동물이었다 주장합니다. 물론 20m 까지 자란 성체의 경우 110t 까지 나갈 수는 있으나, 여전히 대왕고래의 기록에는 못 미치죠. 그는 이런 '합리적인'추정치는 페루케투스가 보통의 고래처럼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고, 연안을 돌아다녔다는 가정에 힘을 실어준다 덧붙였습니다.

아쉽게도, 학자들은 아직 페루케투스의 두개골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녀석의 식생활을 알아내기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번 연구에서 체급이 대폭 줄어든 덕에 녀석 역시 향유고래 등과 비슷하게 적극적인 포식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거대한 몸집 때문에 해안의 어패류를 먹거나 사체 청소를 했다 알려진 것과는 정 반대의 결과죠.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

이와 더불어, 작년에 랜덤 다이노스 Randomdinos 는 GDI 분석을 통해 이미 녀석의 체중을 70t 부근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외에 다른 사람들도 17~20m, 60~110t 정도의 추정치를 제안했는데요.

아마 녀석의 전신 골격이 발견되기 전까지 이런 추정치는 동물의 실 체중에 좀 더 근접한 것처럼 보입니다.








elsa_birthday.jpg 다시 가장 큰 동물이 된 대왕고래


엘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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