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트럼프가 4천억 벌금 판결을 받은 다음날 한 것은...[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02-20 21:12본문
지난 17일, 뉴욕주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억 5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가족들한테 선고한 벌금까지 합하면 4800억 정도?)
더 많은 대출을 받기 위해 자산규모를 부풀렸다는
사기대출 혐의를 인정함에 따른 것입니다.
Fuck You
물론 상식적으로 누구든 1심에서 '아;; ㅈㅅ...ㅋㅋ!'하고
4천억 원을 그냥 낼 리가 없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당한 선거개입이라 선언하며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하루만에 4억 원 정도를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럼프는 잘못한 게 없으니 벌금 낼 일도 없다!!'
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뭐 일단 그렇다네요.
트럼프가 카메라 앞에 나와 한 것은...
트럼프가 찾아간 곳이 스니커즈 박람회였거든요.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트럼프의 이름과 구호를 사용할 뿐,
트럼프가 직접 제작한 신발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신발을 제작한 업체는
트럼프 향수 등도 제작해서 판다네요.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중꺾마 신발'이라고도 번역하더군요.
어쨌든 1000켤레만 나온 한정판 신발은
트럼프가 소개한 이후 2시간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인데
머그샷 찍을 때 입은 슈트로 NFT를 만들고,
판결 다음 날에 신발 장사를 하고...
이걸 판다고 해서 트럼프 재산에 큰 도움이 되진 않음.
자기가 처한 상황을 희화화해서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목적임ㅇㅇ
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고요.
'캬 시발 이새끼 신발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정보 언제 뜨냐
존나 기대중이다 ㅋㅋ'라고 비꼬고 있네요.
적어도 지금은 신발 덕에 모두가 행복한 거 아닐까요?
오늘도 어떻게든 잘 돌아간다 USA!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