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13일 “지금까지 4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가장 경사스러운 ‘태양절’이었다”면서 “그런데 당에서 이제부터 ‘태양절’이라고 부르지 말라는 지시를 내부적으로 하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원래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생일 4월 15일이 다가오면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 인류의 태양의 생일을 ‘태양절’이라 부르며 성대하게 경축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국은 수십 년간 사용해 온 ‘태양절’이란 문구를 사용하지 말하는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상당히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모양...

이번 지시는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의 영향력을 줄여나나고 자신의 권위를 더 높히기 위함이라는 추측이 많네요.

근데 그 북한에서 김일성 권위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