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발로 젠지가 오늘 세운 기록이 정말 대단한 이유[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3-23 02:46본문
흔히 정통 FPS라고 부르는, 택티컬 FPS장르에서 한국은 늘 힘을 못 썼고, 한국인들은 FPS를 못한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10년, 한국의 게이머 5명은 카스 세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었다.
1년을 마무리하는, Major가 없던 시절의 사실상 메이저에 가까운 대회였던 2010 WEM,
세계의 내로라하는 팀 중에서 solo, glow, termi, bail, peri로 구성된 이 팀은
당대 강팀들을 모두 꺾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 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약 14년이 지난 지금.
카스 우승을 이끌었던 solo와 그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젠지가 장장 14년 만에 택티컬 FPS의 결승 무대에 진출하였다.
이는 단지 한국 발로란트의 역사가 아니며 한국 FPS 씬의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인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