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몇 곡까지 알고 계신가요? Playlist 음악 추천 12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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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5-04 10:39본문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연휴 3일 다 쉬는음악추천빌런 펨붕이입니다!(망개)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11편 모두포텐에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망개 달고 남은 포 탈탈 털어서
물론 허접한 양이지만 원래 선행은 없는 살림에 나눌수록 더 따뜻한 법이니까요
재밌게 봐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 Powfu - Death Bed (coffee for your head)
전편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린 제가 지나칠 수 없는 분위기의 곡 ㅋㅋ
이지리스닝 + 여자보컬 피치올려 샘플링 + 쿵 딱 쿵쿵 딱
유튜브에 ENTP가 좋아할만한 노래라고 뜨길래 논쟁가 ENTP로서
'어쭈 얼마나 좋은지 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첫 곡 이거 딱 듣고 너무 좋아서 자존심이 상했었던 기억이
이 곡의 첫인상이네요 ㅎㅎ
오래 된 여자친구와 친구같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떠올라요
2. 한로로 - 정류장
'기타음악 탭 갤주'
글을 쓰지 않는 날은 열심히 힙합탭을 눈팅하는데
글들에서 '뉴진스' , '손심바' , '한로로' , '드레이크' 빼면
전체의 절반도 안 남을듯 ㅋㅋ
그 정도로 잘알들에게는 유명하지만
사실 아직 티비에 많이 보이지 않아
'누구나 안다!' 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사견입니다)
좋은 노래 많으니 꼭 들어보세요
전체 앨범 느낌은 이 곡보다 더 밴드락 적인 색깔이 강한데
저는 이런 차분한 스타일의 곡들을 더 선호해요!
아이같이 솔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느껴져요.
이루어지지 않은 첫 사랑의 아픔에 대한 나지막한 감상문 같은 노래
3. A9904 - Cheesehigh cool
정말 아무도 모르는 곡이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ㅎ
제목에 몇 곡이나 알고 있냐고 해놓고는 치졸하게도
'헤헤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곡을 항상 끼워팔고 있어요
곡 분위기도 Ph-1 스럽게 듣기 편하고
랩핑도 넋업샨 느낌으로 나름 쫀득해서 자주 듣는데
인지도가 거의 제로더라구요.
차 안에서 듣다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곡!
4. B TO B (비투비) - 기도 (I'll Be Your Man)
립싱크 실력이 유일한 단점인 그룹.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무장된 곡들을 듣다보면
듣는 쾌감의 영역이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그것이 아닌
어디 노을이나 투빅 곡 같은 데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ㅎㅎ
많은 곡들 중 멤버들의 역량을 가장 잘 뽑아냈다고 느끼는 곡 기도!
5. 이은하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한 번 듣고 나면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곡
뭐랄까 그 시절의 감성 + 블루스 재즈 + 한 있는 목소리
이 세가지가 너무 맛있게 짬뽕이 되어서
과거회상의 느낌 뿐만 아니라
그냥 해질녘 강 따라 드라이브 느낌도 들곤해요!
가사도 앞부분은 차분하게 이별을 통보하는 듯 하다가도
후렴에서 고조되면서 반대의 진심을 토해내는 듯 분위기가
한편의 시 같아요!
6. 유다빈밴드 - 좋지 아니한가 (원곡: 크라잉 넛)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보컬!
'그래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를 수 있지' 라고
생각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믿었는데
유다빈 밴드를 볼 때마다 처참히 무너지고
'아니 왜 이것밖에 안 알려진거야' 하고
분노케 만드는 기적의 아티스트
외모 + 가창력 + 음악성 을 합쳐 총점을 낸다면
제가 아는 국내 아티스트 중 탑이 아닐까 항상 생각해요 (사견 가득)
굴지의 한국 락밴드에서 한 우물만 파주는 이쁘고 멋진 팔방미인
좋지 아니한가 원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 유다빈밴드 버전으로 들고왓어요!
본인 곡들도 좋은노래가 정말 많으니 들어보세요!
링크에는 음원으로 넣었어요!
7. Iwamizu - The Girl from France
이 곡은 가사가 없습니다!
이런 재즈힙합/로파이 류 장르로 가장 많이 알려진 아티스트 중 하나 이와미즈
그 중 가장 유명한 The Girl from France 가져와 봤습니다!
한 달 전 쯤에 디깅하다가 새 앨범 나온 걸 보고
일주일동안 또 무한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다른 곡들 들어보면 다 비슷한 분위기인데
그 분위기가 개사기라 끊을 수가 없음... ㅎ
한여름 낮에 살짝 어둡고 시원한 카페에 들어온 듯한 느낌!
8. 015B - 잠시 길을 잃다 (feat. 신보경)
유성은 이전에 신보경이 있었다.
그 시절 발라드가 판치던 가요계에서 몇 안되는 소울풀했던 가수
015B 의 띵곡 중 하나.
예전 시절 추억 떠올릴 줄 아시는 분들은 꽤나 아실법한 노래!
신보경 가수는 이 곡으로 알게 되었다가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 합창단 멤버 모집할 때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후 '보니'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활동할 때 곡들도 즐겨 들었는데
요새 근황은 모르겠네요!
이별 이후 가슴이 뻥 뚫린듯한 허무함을 잘 표현한 곡이라 생각해요!
아무도 듣지않는 우주에서 소리치는 기분!
9. 이소라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개인적으로 이소라의 노래 스타일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습니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 이소라의 곡은 이소라가 부르지 않으면
이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기술적이니 안정감이니 성량이니 다 헛소리고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라는 말을 곡마다 실천하는 소라누님...
벼랑 끝에 서있는 듯이 숨소리 하나 까지 놓치지 않는
온전히 집중하게 만드는 마법의 목소리
10. Boys Like Girls - The Great Escape
오랜만에 축구 커뮤니티 근------본 좀 챙기겠습니다.
학창시절 야자시간에 이어폰을 꼽고
공책 한 장을 찢어서 동그라미 열 한 개를 그려가며
미친 듯이 들었던 노래.
베이직하우스 흰티에 체육복 긴 바지 걷어서 앉고
저녁 시간에 급하게 했던 축구 복기하다가
캐리하는 상상에 빠져서 학원 수학숙제 하나도 못함 ㅋㅋ
사실 첨 듣게 된 건 스타리그 오프닝이라
이제동, 마XX 나오는 영상이 떠오르기도 해요 ㅎ
극락파트 듣는 순간 엔돌핀이 솟구치는 곡!
밤에 풋살하고 와서(근처에 아파트 소음 이슈 없음)
1편
https://www.fmkorea.com/6864559703
2편
https://www.fmkorea.com/6880068929
3편
https://www.fmkorea.com/6890481840
4편
https://www.fmkorea.com/6901476532
5편
https://www.fmkorea.com/6912596298
6편
https://www.fmkorea.com/6924047859
7편
https://www.fmkorea.com/6934526733
8편
https://www.fmkorea.com/6945320000
플리목록입니다. (원래 '음악추천펨붕스' >>>>>>'음악추천해치스'로 바꿨습니다!)
유튜브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lsL4jtPrHjOFOeXBlYTik8CILTBP2cnw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
좋아하는 노래댓글로추천해주셔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읽고다 들어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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