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졸라서 3시간 운전해서 다녀옴
덴버,인디애나,마이애미 응원하는 나랑 계속 이번라운드 응원팀이 갈리는데 이 게임은 요놈도 왠일인지 닉스 싫다고
$110 짜리 좌석 2개 대충 줏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시야 괜찮았음
10살 아들놈이 앞좌석 현지 필리건들이랑 신나서 챈트 외치는데 아빠가 옆에있는것도 잊은듯.
요놈이 욕을 그렇게 잘하는줄 이번에 알았네....
아들이랑 처음 간 게임이라 기념으로 모자 하나 사들고 집에 옴.
2시간 운전해서 집에오는데 옆에서 뻗어 자더라. 8년은 지나야 운전시키고 내가 잘듯.
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