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일본 - 용

일본은 자국의 모습을 '용'으로 형상화함.

벨기에, 네덜란드 - 사자

벨기에, 네덜란드 등 저지대 국가들은 는 자국의 모습을 '사자'로 형상화 했음

위에서 나온 것처럼 "한국 땅의 형태는 호랑이 모습이다" 이러는 건 한국만 국뽕에 중독되서 그러는건 아니고 다른 나라들도 비슷함

사실 자국이 어떤 모습을 닮았느냐는 실제와는 별 상관없음

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나 의미 같은 추상적인게 반영된거임

실제 지도나 땅의 형태 이런 것보다,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소리임

"아닌데? 아무리봐도 토끼 맞는데? 엄밀히 말해서 토끼가 맞지 어떻게 호랑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논리면 애초에 토끼든 호랑이든 땅이 특정 동물처럼 생겼다는 주장부터가 나오는게 불가능함

엄밀히 말해서 땅은 그냥 땅이지 그걸보고 특정 동물을 연상한다는 것부터가 억지니 어떤 의견도 걍 무의미하다는 소리거든

그리고 땅의 모습이랑은 별개로 호랑이는 지금 한국땅에 있지도 않은데 왜 상징이냐 이런 말도 있던데,

유럽은 있지도 않은 사자나 쌍두독수리가 상징임

중국은 아예 상상의 동물인 용이 상징이고..

다른 나라들도 딱히 자기 땅 모습에 맞는걸 형상화하기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걸 형상화하는데

그래서 난 한반도 모양이 호랑이 모습이다 라고 하는걸 국뽕이라며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