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포) 일반인이 약 1년동안 씹덕이되어가는 과정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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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458,236회 작성일 24-06-28 13:32본문
들어가기 앞서
저는 살아가는동안 애니메이션이라곤
검정고무신,둘리,원피스(정상결전 유투브클립)
정도만 봤던 킹반인(?)이였지만.
어느순간 찾아온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속에서 우연찮게 보게된 애니메이션을 통해 점차 나아지고있는 과정을 겪고있습니다.
글 솜씨나 표현력이 다소 떨어질수있습니다.
시작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최애의아이 1기
(본인 첫 애니)
(5점만점)
우선 제가 처음으로 보게된 애니 최애의 아이 입니다.
1화의 상영시간이 너무 길어서 모든애니가 이정도 인줄 알았던게 우선 생각이나네요. 흔한 아이돌씹덕(?)물 인줄 알고 시작했지만 추리와 주변인물들의 감정선이 나오는장면이라던지 성장의 모습도 볼수있는 작품이였던것같아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아카네의 성장과정 그리고 실수로인한 주변의 질타로 시작된 자기혐오, 더 나아가 극단적선택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다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아마도 저의 모습을 거기서 보게된것같아요)
다음분기에 2기가 방영된다고 하는데
돌아오는 분기 저의 기대작입니다!
입문작으로 무난하고 작화나 음악도 좋았어요!
여친 빌리겠습니다
(또 당신입니까.. 대즈루)
다음 시청작은 렌탈여친 입니다..
저도 사실이걸 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작품제목이 자극적이였던게 한몫한거같네요.
카즈야(남주)가 멋있는 장면이 분명히 있던것같은데
답답함(저새끼왜저래..?) 라는 감정이 시청중에 지배적이였던 작품이네요
치즈루(메인여주) 는 예쁘게나오지만 렌탈여친이라는 직업이 초반엔 다소 좋게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한 밑천마련
극중에서의 치즈루의 연기를 대하는태도
그리고 영화를 찍는신과 극단에서의 연기
를 보면서 “아 그래도 가랑이는 안벌렸잖아 한잔해”
라고 합리화 하는 저를보면서
이또한 대즈루의 위엄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별점이 낮은이유는
남주의 답답함+다소 느리게느껴지는전개+서브여주들의 발암행동 이 평가에 영향을 준것같습니다
뇌를 빼고 보기엔 추천!
하지만 진지하게 보실거라면 비추!
드립니다
하지만 대즈루는 예쁩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잔혹한 천사의 테제.
사실 저의 에바 시작은 여기서 되었던것같습니다
뽕이 차오를수밖에없는 OP..
워낙 또 유명한작품, 완성된작품 이라는 평도 많이봤고
작품의 초반에서는 사실 이카리신지 를 좆카리좆지
라고 부를만큼 답답하고 한대 때려주고싶을정도였어요
“야 그냥 타면되잖아 왜 안타!!!”
“이새끼 주댕이털시간에 에바에타라고”
라는 생각이 많이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신지는 주변에 어른의 부재가있었고
그 어린 중학생이 감당하기엔
사도의 습격을 막는다는건 큰 부담으로 작용했겠죠?
에바를 보면서 레이,아스카,신지
이 세명의 성장과 알듯말듯?한
미묘한 삼각관계는 보는 저로 하여금
에바도 이런 감정을 넣은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유명한작품은 왜 유명한지
그리고 이 작품이 지금시대까지 왜 극찬을받는지
알게된 대작 이였습니다.
(오메데토 제외)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1~2기)
1기
2기
3기는 없습니다.. 여러분 팬메이드 입니다.. 속지마세요
주변에서 말딸말딸 하길래
말딸이뭔데 이 씹덕아 하다가 제가 말박이가 되어버린 작품입니다.. (스즈카 껌젖이지만 좋아했다)
우마무스메는
경마라는 종목을 이렇게도 풀어낼수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았던 작품입니다
스페셜위크의 성장, 내적갈등과 다소 과열된 승부욕
거기에서 찾아내는 “내가 하고싶은것”
1기를 요약하자면 이렇게 될것같네요.
1기는 다소 지루하다고 느낀적도있습니다만
이게 다 현실고증이 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되곤
뭐야..? 이 미친변태새끼들..?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였네요.
그리고 대망의 2기를 보면서
맥퀸과 테이오의 라이벌구도
주변에서 부추기면서 보일듯 보이지않는 갈등
서로 아픔을 공유하면서 나아가는 관계.
그리고 마지막 테이오의 질주는
저로 하여금 미친 아드레날린+도파민샤워를..
이래서 사람들이 경마에 빠지는구나 싶기도했습니다.
(실제로 렛츠런파크에가서 직접 경마를 보기도했어요)
작화나 OP,ED 음악 마저도 완벽했습니다
특히 OP에 들어가는 팡파레는 뽕이차오릅니다
이 작품의 첫인상은
말을 사람으로만들었다고..?
평소에 그런생각하는새끼들은 구속해서
나라에서 관리해야지..
였지만
보고난뒤엔
이미친 띵작 나만 맛보기엔 아쉬워서
친형에게도 영업했던 기억이있네요!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돌마스터(본가+극장판)
(본가)
(극장판)
(마스터피스)
아.. 이건 사실 어디가서 본다고 하면
“저새끼 갈때까지 갔네” 소리들을 작품이긴합니다
사실 러브라이브와 아이마스를 상당히 고민했어요.
“어떤걸 봐야 진짜 씹덕이 되는걸까..”
“사람들이 왜 아이돌물을 좋아할까?”
대부분은 러브라이브를 추천해주셨지만
아이돌마스터의 RE@DY 라는 노래를듣고
아이마스로 노선을 결정했고 본가마스를 시청했습니다
시작과동시에
뭐야 이 작화는.. 풍화가된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성우분들의 연기가 확실히
살짝올드하면서도
씹덕이란 무엇인가를 정확히 느낄수있었습니다
아이마스의 가장 좋았던점은
역시 음악 이였던것같습니다
극장판시청전엔 어떤 음악이 이번엔딩에 나오려나
대부분의 음악에 들어간 기타솔로 부분은 뽕이차오를정도였습니다 (기타 칠줄모름)
본가마스를 보면서
극중 학생인 아이들의 성장과정
그리고 각자의 집안사정과 가치관
프로로써의 자세, 무대를 어떻게 대하는지
유닛으로 나온친구들을 질투하는 감정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이기때문에
풀어낼수있던것같습니다.
본가마스를 쉽게 설명하자면
아이들의 성장과정
이라고 말할수있겠네요
본가마스 시청을마치고
극장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마스터 피스 라는곡을 듣게되었는데요.
(사실 내용은 진짜 별거없음)
오그라드는 가사일지도모르지만
『 내일이 어떤 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그건 어떤 날이든 될 수 있다는 것
내일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 '바꾸어가는 것'
그것을 자신으로 만드는
내가 바로 M@STERPIECE 』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그건 어떤 날이든 될 수 있다는 것
내일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 '바꾸어가는 것'
그것을 자신으로 만드는
내가 바로 M@STERPIECE 』
라는 구절이있는데요
사실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조금 흘렸던 기억이있네요.
우울증으로 인해 약을 먹었던 시간이 길었고
억지로 살아가고있다고 느꼈던적이 많았는데
이 가사를 보면서 큰 위로가 되었고
아직까지도 매일매일 듣는 노래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사를 자꾸 넣어서죄송합니다.)
아이마스(본가)는
아이돌물을 보고싶다면보시길 추천드리고
그렇지않으시다면 그냥 이런작품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절대, 사회생활하시면서
아이돌마스터 라는 이야기는 하지않으셔도됩니다
절대 강조드립니다
제가 회사에서 아이돌마스터 얘기를 해서 그런건 아니구요 네 무튼 그렇습니다
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
올게왔다..
처녀순애금태양빛치 마린과
근육모쏠아다존잘너드 고죠(더위사냥아님)
의 콜라보..
19금 작품이라 야한장면들도 많았어요
작중 고죠는 어려서부터 찐 그자체로 자라왔고
히나인형을 만드는 가업을 물려받는과정
때문에 손재주가 좋은 남자였고
마린은 학교에 하나쯤은있는
처녀빛치 인싸 그 자체
몸매면 몸매 와꾸면 와꾸 애니계의 김헌곤..
마린은 코스어가 되고싶은 씹덕이였는데요
전혀 공감대가없는둘이 우연히 봉제실에서 만나
서로 도움을 주는관계로 발전하고
서로 좋아하는 관계로..
(이런일은 현실엔없습니다..)
(저기 니 남친지나간다 ㅋㅋ)
아무튼..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감히 GOAT라고
칭하고싶어요. 그래서 2기는언제...
연애감정이라던지
설레임+야한장면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시청하시길바랍니다
마린은 빨수밖에없는 캐릭터..
넷플릭스에도 있으니 추천드려요!
5등분의신부 (1,2,극장판)
비스크돌을 보고나서
아 달달한게 땡기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추천받는 작품입니다
네.. 솔직히 1기 작화보고 하차할까 싶었습니다..
마린이 그리워지는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은약은 입에 쓰다고 참고 버텨가며 봤네요
우연히 교토에서 만난 금태양남주와
고등학교에서 다시 재회하게되고
성적이 야랄난 다섯쌍둥이 를 과외하게되면서
자라나는 사랑의감정 자매간의 질투 등을 담은 작품입니다
5등분의 매력은
내 입맛에 맞는 여주를 고른다
그리고 정실은 얘라고 갈드컵을 연다
이정도가 메인이벤트겠네요
(내 마음속 정실은 요츠바
쓰레기봉투라는 나쁜말은 ㄴㄴ)
아무튼! 5등분의 신부도
로맨틱+성장이 메인인 작품입니다
1기의 작붕만 조금 버티시면..
맛있는 2기와 극장판이 기다리고있습니다
5등분의 신부는
감히 추천드린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봇치 더 록 (1기)
“봇치야.. 2기 내는게 그렇게 어려워?”
커뮤증을 가지고있는 고토 히토리 (봇치) 의
밴드활동을 통한 성장을 담음 작품입니다
극중 봇치는 극도의 커뮤증을 가지고있어
대인기피가 심했지만 니지카를 통해서
밴드활동을 하며 매 화 달라진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껏 봐왔던 애니와 다르게
3D를 넣는다던지 다른 작품을 패러디 한다던지
신박한(?) 표현기법이 많았는데요.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있네요.
거기에 봇치의 평소 성격으로는 상상도 못할일들
거기서 오는 감동은...
수록된 곡도 너무좋았고
마지막화 라이브에서 가족들이
캠코더로 찍으면서 응원왔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봇치더록은 무조건 꼭 보시길..
안보면 인생절반손해수준입니다
수록된 노래도 상당히 좋고
최근엔 퍼스트테이크 라이브
항성 라이브 (CGV) 도 개봉을 했습니다~
하지만 2기는 안나오고
굿즈팔이만하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봇치 더 록
코노스바 (1~3기)
(1,2기)
(3기)
네 솔직히 이렇게 재밌을줄 몰랐습니다.
아쿠아성우가 치즈루와 같다는것도 놀랐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카즈마가 현실세계에서 죽어
이세계로 떠나는 내용인데요
다소 웃긴이유로 여신인 아쿠아를 데리고 떠납니다
그리고 파티를 구성하여 메구밍, 다크니스를 만나고
퀘스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애니입니다
관람등급이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으나
다소 야한농담도 많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불쾌하지않고 유쾌하게 잘 풀어냈다고 봅니다
물의여신인 아쿠아 하지만 찡찡
팬티만 훔치는 카즈마.
폭렬마법을 쓰면 힘이없어 드러눕는 메구밍
명중률없는 빅젖변태다크니스
이 4명의 케미도 상당히 좋아서
애니를 보는내내 낄낄대며 봤던 기억이있네요.
코노스바 3기는 다소 진지함이 묻어있어
1,2기에 비해 아쉬워 별점을 조금 짜게 준것같아요
코노스바는 1기 1화부터 막 웃을수있어서
웃음이 필요하신분께 꼭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저의 씹덕입문작품들을 리뷰?소개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보셨을지.
노트북이 고장나서 폰으로 글을 쓰려니 참 힘드네요.
리뷰글자체를 처음써봐서 다소 미숙할수있는점
양해구하겠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리뷰와 소개글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로나아아아아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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