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전쟁의 양상을 송두리채 바꾼 무기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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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9,720,024회 작성일 24-06-15 16:37본문
하이람 맥심이 1883년 개발한
맥심 기관총
최초의 자동발사 기관총임
방아쇠만 당기면 분당 600발을 쏟아내는
이 무기의 개발 이후 전쟁의 양상 자체가 바뀜
그 전까지 그나마 숨은 붙어 있었던 냉병기의 종말을 가지고 온 무기임
그 이전까지
최신식 무기를 갖춘 식민지 군대라고 해도
물량으로 덤비는 현지인 군대에게 지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었음
아프리카 원주민도 적은 수지만 총을 가지고 있었고
상대방이 2천명이다?
우린 2만으로 찍어누르면 된다!!!
아무리 최신식 소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전사의 심장으로 무장을 한 원주민들이
창들고 죽을 걸 각오하고 닥돌하면 밀릴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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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 기관총의 등장은
모든 걸 바꿔 놓았음
남아프리카 마테벨레족 10만명의 군대는
단 50명의 병력이 4정의 맥심 기관총을 가지고 구축한 진지를 뚫지 못함
아니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쓸려나갔음
자동 기관총의 등장 이후
이제 동등한 수준의 무기를 갖추지 않는 이상
물량이 아무리 많아도 이길 수가 없게 됨
교전비가 수백대 일을 넘어서 수천대 일까지 나오는 일이 생기게 됐음
그리고 이후
1차 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 백인들도
기관총 앞에 닥돌 하는게 어떤 걸 의미하는지 뼈져리게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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