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맨이브닝] 즈베레프: “펩, 축구에 지치면 언제든지 테니스 코트로 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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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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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210.jpeg [맨이브닝] 즈베레프: “펩, 축구에 지치면 언제든지 테니스 코트로 와 나를 코칭해주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웸블던 스타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농담삼아 제안한 바이에른 뮌헨 복귀를 웃어넘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요일 센터 코트를 관람하여 이러한 장면이 나오게 되었다.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의 복귀가 이루어지기 직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런던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슬램 테니스 토너먼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스마트한 복장을 입고 로얄 박스에서 그 날의 주요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이 텔레비전 카메라에 잡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관한 경기 중 하나는 즈베레프가 영국의 카메론 노리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였다. 즈베레프는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6-4, 6-4, 7-6으로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즈베레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중석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떨렸음을 밝혔다.


“이 아름다운 센터 코트에서 로얄 박스를 앞에 두고 경기를 하는 것은 정말 큰 영광입니다.”라고 즈베레프는 말문을 열면서

“오늘 이렇게 훌륭한 손님들이 와 계십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축구의 전설 펩 과르디올라, 펩을 보고 몇 게임 동안 매우 긴장했어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큰 특권이에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즈베레프에게 손키스를 날렸지만 이어지는 제안에 웃음을 터트렸다.

“말이 난 김에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감독이 필요해요, 펩.”라고 즈베레프는 농담을 던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며 7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뒤 클럽을 떠났다.

즈베레프는 최근 빈센트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에 지휘봉을 잡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언급하였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고개를 흔들며 웃음을 참지 못하였다.

즈베레프는 이어서 “축구에 지치면 언제든지 테니스 코트에서 저를 지도해주세요!”라고 웃으며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을 흔들며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시티에서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를 불분명하지만, 이 모습은 여전히 축구계에 남을 것이라는 걸 확신시켜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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