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구단은 150만 유로의 선수 완전 영입 조항을 이행한 후, 호셀루가 카타르의 알 가라파로 이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다. 구단은 에스파뇰에게 150만 유로를 지불해 이 공격수를 영입한 뒤, 그가 카타르의 알 가라파로 이적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그가 마드리드를 떠나는 데 어떠한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에스파뇰에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의사가 있음을 알렸으며, 이 조항은 6월 30일까지의 기한을 가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가 남기를 원했으나, 그가 카타르에서 유혹적인 제안을 받은 후 유럽 무대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그는 시즌당 약 800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마드리드에서 받게 될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이다.

원래는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지 않고 에스파뇰이 선수의 판매를 협상해야 할 것으로 보였다. 호셀루를 편하게 보내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에스파뇰의 회장 마오 예는 '호셀루가 6월 30일 이전에 마드리드가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1년 더 계약이 남아 있다'고 확인했다."카타르에서 그를 원하면 에스파뇰과 협상해야 하며, 아직 아무 제안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6월 30일까지 마드리드가 그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RAC1에서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가 없으며, 단지 호셀루가 카타르로 향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호셀루는 벤제마가 떠난 후 임대로 팀에 합류해 기대 이상으로 많은 활약을 했다. 비록 주전은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 18골을 기록하며 비니시우스(24골)와 벨링엄(23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바이에른을 상대로 두 골을 넣어 안첼로티의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제 그는 스페인을 떠나 카타르에서 뛰게 될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