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FC안양 1위의 주역 윙동진을 알아보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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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05 08:53본문
이름: 윙동진
출생: 1992년 12월 28일
신체: 177cm 74kg
본포지션: 왼쪽 사이드백
특이사항
2009 U-17 월드컵 출전 16강 극장 동점골
2023 k리그2 리그베스트(왼쪽 윙백)
원래 왼쪽 윙백인 김동진은 최근 측면 윙어 자원이 만족스럽지 않은 FC안양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왼쪽 윙어로의 기록은 7경기 4골 1도움
거의 측면 공격수로 전향해도 될 정도의 스탯이다
김동진이 윙어에서도 잘하는 이유가 뭘까?
김동진은 사실 윙어로써 필요한 드리블이 엄청 뛰어난 편이 아니며 스피드가 엄청 좋은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료들과의 연계, 오프더볼 움직임, 위치선정이 매우 좋고 볼 낙하지점을 매우 잘 찾는다.
한마디로 골 냄새를 맡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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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천전 원터치 패스로 1대1을 만들어주는 김동진
본인에게 수비가 2명이 달라 붙자 원터치로 공을 돌려놓는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
또 자료를 찾진 못했지만 동료들과 2대1패스도 잘 주고 받는다 돌파보다는 동료를 이용해 수비수를 따돌리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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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골 장면들을 보면 수비가 붙어 있는 장면이 없다.
수비가 놓친 경우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뛰어 들어가거나 수비와 수비 사이를 영리하게 파고든다.
그리곤 어김없이 크로스가 오는 곳으로 뛰어든다.
공의 낙하지점을 너무 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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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전 왼쪽 측면 22번 김동진 선수의 움직임을 보자
사이드에 붙어서 수비가 마킹하기 애매한 위치에서 수비수 시야에 걸리지 않는 곳에서 계속 기회를 노리고있다
그리고 최성범의 슈팅이 튕겨나오는 그곳으로 찾아간다
골냄새를 탁월하게 맡는 선수다.
몇명을 뚫고 화려한 개인기를 쓰고 어렵게 골을 만드는게 아니라
축구지능을 이용해 쉽게 쉽게 골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다.
어떻게 보면 윙동진이 아니라 진자기가 맞을 수 도 있다.
30살이 넘어 전성기가 찾아온 그가
FC안양의 첫 승격 역사를 기록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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