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때마침 여름방학이라 한국 방문 중이였는데 지난주에 다시 미국 들어와서 오늘에서야 픽업 했습니다. 바로 지인 샵에서 틴팅도 하고 왔네요.

4.4리터 8기통 엔진은 (비엠따에서 얻어온) 힘은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테슬라만 두대째 여서 전기차처럼 다소 경박한 즉각 반응은 아니지만 발만 슥 대도 쭉쭉 나가네요.

승차감은 그짓말 좀 보태서 지인차 S580와도 비슷한 듯 해요. 테슬라 모와이 타다보니 구름위에 탄 듯 신세경입니다. 운전석 조수석 맛사지 시트도 5단계까지 조절 가능 하고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Ergo seat 기능과 비슷하지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자장비는 LG 쪽 이라던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24년형은 센터페시아에 버튼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테슬라에 익숙하긴 하지만 테슬라 보다는 거쳐야 하는 단계가 더 많은거 같아 좀 불편할 듯 합니다..

가격은 16.5만불인데 약 5프로 피 붙었구요..원화로 2.3장 정도 하겠네요..좀 더 타보고 차얘기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