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독]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전격 사의 표명 'A대표 새 감독 선임은...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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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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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지휘하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정 위원장이 대한축구협회(KFA) 고위층을 만나 사퇴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KFA가 정 위원장의 뜻을 수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사퇴를 결심했다. 입이 돌아갈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만류가 이어졌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5월 선임에 실패하자, '전면 재검토'를 결정했다. 6월 싱가포르, 중국과의 2연전은 김도훈 임시 체제로 소화했다. 시간을 벌게된 전력강화위는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리스트업을 했다. 3일 8차 회의를 통해 12명의 후보군을 추렸다.

기류에 변화가 생겼다. 외국인 감독으로 못박았던 이전과 달리, 국내 감독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12명의 후보 중 2명의 국내 감독을 포함시켰다. 현실적인 이유가 컸다. 무조건 선임될 줄 알았던 마치 감독 영입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돈이었다.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천안축구센터 건립 등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KFA가 새 감독을 위해 쓸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이었다. 8차 회의에서 후보군을 거를 당시 주요 화두 역시 돈이었다. 거액이 드는 특급 외국인 감독을 데려올 수 없을 바에는 국내 지도자를 택하는 것이 낫다는 현실론이 강하게 고개를 들었다.

18일 열린 9차 회의에서 12명의 후보군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3일 뒤 21일 깜짝 10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서 4명의 후보가 추가됐고,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들에 대한 순위를 논의했다. 국내 감독과 외국인 감독의 우선 순위를 두고 난상토론이 펼쳐졌다. 결국 공은 정 위원장에게 넘어갔다. 정 위원장은 곧바로 비대면을 통해 거론된 외국인 감독 후보군과 면담했다. 모든 후보에 대한 평가를 마친 후, 선임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돌연 정 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 최종 후보군을 두고 미묘한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축구계 안팎에서 돌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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