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other_game&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7171381479&listStyle=webzine < 1편

이전 게시글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최대한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 드릴려고 함.

1편 시리즈에서 이거 왜 없나요 저거 왜 없나요 하신 분들 많은데

일단 글쓴이가 쓸 때 생각이 안 났거나 아니면 안 해 본 게임이여서 그럼. 안 해 본 게임을 어케 추천함 ㅠ

글쓴이의 짧은 식견을 보충해줄 게임들 역시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음.

4.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 추천 전 유비식 오픈월드란?

맵 전체에 이런식으로 다양한 이벤트나 파밍요소들을 흩뿌려두고 플레이어가 찾아갈 수 있게 배치 된 게임 장르.

100%에 강박이 있다면 조금 피곤함을 느낄 수 있음.

고스트 오브 쓰시마 (글쓴이 추천도 ★x4)

사무라이 사카이 진이 몽골군을 줘패고 쓰씨마 섬의 평화를 되찾는 이야기

수려한 그래픽과 주요 인물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서브 퀘스트의 퀄리티가 좋음. 부드러운 조작감과 듀얼센스 사용시 진동의 맛은 덤.

사무라이 특유의 1:1 맞짱 위주의 전투를 할 수도, 잡입 액션으로 장르를 드래프트 할 수도 있는 전투 역시도 좋았다.

유나만 조금 더 이뻤으면 좋았을텐데..

마블즈 스파이더맨 2 (글쓴이 추천도 ★x5) -PS5 기간 독점

친숙한 스파이더맨이라는 IP와 유비식 오픈월드가 잘 짬뽕된 형태의 게임.

이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누가 뭐래도 웹스윙 + 윙슈트를 통한 기동성이다.

유비식 오픈월드는 특성상 맵 이동의 피로함으로 인해 빠른이동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게임 만큼은 이동이 재밌다.

약간 부족한 볼륨이 아쉽지만, 오히려 게임을 빠르게 다 끝냈다는 점을 느끼기엔 입문자에게 좋은 게임이라 생각.

플스가 없고 스팀에서만 할거라면 1편도 나쁘지 않은 선택.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 (글쓴이 추천도 ★x5)

유비식 오픈월드의 본가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수작.

국밥집마냥 늘 먹던 어크 시리즈의 맛은 유지하고, 전작의 오리진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서 내놓았다.

그래픽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전투 역시도 전작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

다만 이런 장르 특성상 비슷비슷한 퀘스트가 궤를 이루다 보니, 급격히 지루해 지는 구간이 빨리 온다는 점이 아쉬운 포인트.

5. 로그라이크 장르

하데스 (글쓴이 추천도 ★x5)

시원시원한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장르의 최고봉 같은 게임.

개성있는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액션 적당한 난이도까지. 정말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 중 하나.

후속작은 현재 얼리엑세스(미리 해보기) 진행중이라 추천 목록엔 없지만, 1편의 아성의 엇나가지 않게 재밌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글쓴이 추천도 ★x5)

하데스가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의 대장격이라면

슬더스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의 선조격인 게임.

라이트 한듯, 코어한 요소 적당한 난이도와 운빨겜적인 요소를 최대한 덱 빌딩 실력으로 커버칠 수 있게끔 만들어둔 게임.

턴제 카드게임의 느낌이면서,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잘 섞어냈다.

아이작의 번제 (글쓴이 추천도 ★x4)

특유의 분위기 + 다양한 조합 + 게임성을 섞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로그라이크 장르가 다 그렇지만 취향에만 맞으면 정말 끝도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

특유의 분위기와 사악한 난이도 위의 두 게임보단 하드한 점이 취향에 안 맞다면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라 약간 추천도가 깎였다.

6. 호러 액션 장르

바이오하자드 RE : 4 (글쓴이 추천도 ★x5)

레온의 짐덩이 구출기, 여주 애슐리는 마냥 짐덩이 같던 원작과 비교해 리메이크가 되면서 호감 짐덩이로 탈바꿈했다.

원래도 마스터피스급이던 원작이 리메이크가 되면서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전투 손맛 + 호러한 분위기가 기가 막히다.

개인적으로 해당 장르 최고 대장급 작품이라 생각함.

바이오하자드 RE : 2 (글쓴이 추천도 ★x4)

4리메이크 에서 액션성을 조금 더 덜어내고, 공포를 조금 더 첨가한 느낌이라 생각하면 좋음.
인간병기마냥 애들 골통 다 부수고 다니는건 조금 어렵지만, 그 만큼 좀비 사태로 개판된 도심 한가운데에서 살아남기 느낌은

정말 충실하게 잘 구현해낸 게임이라 생각.

7. 퍼즐 장르

포탈 2 (글쓴이 추천도 ★x5)

요 장르의 끝판왕급 게임.

깊이감 있는 퍼즐 + 완벽한 최적화를 무기로 멍청한 내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다.

이 게임의 단점이라면 밸브는 3편을 안 낸다는 것 정도 뿐.

퍼즐 장르의 마니아라면 꼭 해보도록 하자.

Baba is you (글쓴이 추천도 ★x3.5)

하다 보면 내가 멍청이가 되는 것 같은 참신하고 귀여운 퍼즐 게임.

귀여운 퍼즐 게임 같아 보이지만 난이도는 사악하다.

텍스트를 이동시켜 온갖 바리에이션을 잘 조합해서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글쓴이는 멍청해서 아직까지 올클을 못 했다..

8. 메트로베니아 장르

할로우 나이트 (글쓴이 추천도 ★x5)

해당 장르의 대장격인 게임

최근에는 길찾기가 조금 친절해지는 경향이 있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지만 이 게임은 길찾기가 아주 거지 같다.

그래도 압도적인 완성도 + 맵 탐험의 재미가 아주 쏠쏠한 게임이고

나는 게임을 잘하는 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예절 주입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속작 실크송이 발매하면 얼마나 대단할까 기대컨을 하게 만드는 작품.

근데 그래서 언제 발매하세요?

메트로이드 드레드 (글쓴이 추천도 ★x4) -닌텐도 스위치 독점

해당 장르의 선조격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최신작.

적절한 난이도 + 유기적인 맵구조 + 특유의 분위기 등.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원조인 닌텐도 퍼스트의 격을 보여줬던 작품.

아쉬운 점이라면 크지 않은 볼륨

오리와 눈먼 숲 (글쓴이 추천도 ★x4)

특유의 따뜻한 그래픽 분위기 + 감동적인 스토리와 사악한 난이도를 합친 장르 명작.

위 두 게임도 정말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리와 눈먼 숲의 그래픽이 정말 취향에 맞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위의 두 게임에 비해 액션성이 약간 부족했다는 점.

이는 후속작인 오리와 도깨비불에서 꽤 개선을 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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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편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