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하피냐는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호나우지뉴의 발언에 대해 반응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멘탈리티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고, 곧 개막할 코파 아메리카를 시청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런 지뉴의 발언에 하피냐는 선수들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피냐는 미디어 앞에 서서 대표팀 동료들을 지지했고, 또 한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피냐 (바르셀로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나와 동료들 모두에게 매우 놀라운 발언이었다. 아마 나보다 여러분이 날 더 잘 알겠지만, 난 절대 그런 성명을 내지 않는다. 지뉴는 항상 우릴 응원하는 사람이었기에 이번 발언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뉴는 나의 우상이자 참고의 대상이며, 대표팀 다른 선수들에게도 그렇다. 모두가 지뉴의 발자취를 참고하려한다. 그래서 이번 발언은 우리에게 충격이었다. 하지만 우린 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난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난 대표팀에서 3년째 뛰고 있고, 내가 본 선수들은 모두 헌신, 열정, 자부심이 넘쳐난다. 평균 수준의 선수들이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완전히 반대한다. 여기 있는 모두가 뛰어난 실력을 지녔고,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다."

"최근에 지뉴가 비니시우스에게 부탁해서 대표팀 경기 티켓을 구해달라고 했다고 들었다. 그의 발언과 안 맞는 행동이 아닌가? 아무튼 난 이곳에 있으면서 매일같이 모두가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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