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형님들 첫글입니다 굽신 최근 쳐먹은 것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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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0,339,278회 작성일 24-07-03 10:13본문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써봅니다.
똥손이라 아무리 맛난음식도 맛대가리 없게 찍는 재주가 있습니다.
맛표현도 드럽게 못하는 재주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베이컨 버거인데 저 혓바닥같은게 베이컨입니다.
보통 버거집에서 베이컨은 바싹 튀긴 베이컨인데,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독특하고 더 맛있었습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근데 버거가 정말 너무너무 작아서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는 좀 돼지이긴합니다.
용산역 인근 노포 술집에서 소맥한잔과 불닭짜파게티입니다.
물론 버거먹은날과 다른날입니다.
괜히 이런 실내포차같은곳에서 이런 메뉴랑 술 한잔 하고 싶은날.. 그런날 묵었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아주 친절하고 맛나게 끓여주셨습니다.
매콤하니 쥑입니다.
불닭짜파게티에 소맥 찌그리고 위스키바가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요즘 위스키에 입문한 위린이입니다.
먹어보고 싶은 위스키는 너무나도 많은데, 아직 입맛을 찾아가는 단계라서 이렇게 위스키바에서 한 두잔씩 먹어보며
제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찾고 있습니다.
이날은 맥캘란12년 셰리 한잔 마셨습니다. 아직 위린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먹다보면 제 입맛에 잘 맞는 위스키를 찾겠죠?
외야 홈런커플존에 앉았습니다.
맨날 갈때마다 쳐발리는데 이날은 이겨서 기분 좋았습니다.
항상 이 새우 먹는줄이 엄청 길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오 생각보다 존맛입니다. 무엇보다 새우가 엄청 튼실합니다.
맥주도 시원하고 새우도 맛나고 야구도 이겨서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새우먹고 컵라면이랑 햄버거도 먹었습니다. 저는 돼지니까요.
부평시장쪽에 있는 평양냉면 맛집에서 평냉과 맛보기 수육 먹었습니다.
재작년인가 처음 평냉을 먹었을때의 그 짜릿한 충격..
이걸 왜 먹는거지??
아직도 그 슴슴한 맛보다도 차갑게 먹었을때 더 배가 되는 그 육향이 적응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인천에 있는 개항로 통닭에서 개항로 맥주와 흑마늘 통닭 먹었습니다.
개항로 맥주는 라거 맥주라는데, 제 입맛에는 라거가 아니라 밀맥주 같았습니다. 약간 특유의 향이? 근데 시원하고 좋습니다.
통닭은 맛있긴한데, 닭이 너무너무 작습니다.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야외에서 이렇게 먹으니 맛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돼지이긴합니다.
요즘 잘 먹고 다닌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쓰고 사진도 똥손이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형님들
날 더운데 잘 챙겨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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