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임생 유럽출장 미스터리, 50p 분량 PT 준비한 감독 향해 '당신 철... [2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7-09 12:38

본문

한국 대표팀 운영 방안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장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 특급' 양민혁(강원),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광주) 등 한국 축구를 책임질 젊은 자원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와그너 감독은 이 자리에서 연봉, 민감한 국내 상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드업을 중시하는 감독을 선임할 거면 와그너 감독을 비롯해 철학이 다른 감독을 후보군에서 과감히 제외했어야 한다. 와그너측이 '그럼 굳이 독일까지 우릴 왜 만나러 온거지?'라고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와그너 감독측은 협회로부터 연락을 받는 대신 7일 오후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황당함, 실망감을 넘어 불쾌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선임되지 않을 수 있지만, 후보자에게 사전 통보없이 다른 감독 선임을 발표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발끈했다고 한다.



IMG_0503.jpeg 이임생 유럽출장 미스터리, 50p 분량 PT 준비한 감독 향해 '당신 철학은 한국과 맞지 않아'




한 분은 굉장히 강도 높은 압박을 강조하는 철학을 지녔다. 그 철학을 존중한다. (하지만)과연 우리가 빌드업을 시작하면서 미래로 가는데 이런 압박 철학을 가진 분을 선수들에게 붙이는 게 맞을까. 중동팀과 맞붙을 때 상대가 움츠릴 텐데, 우리가 빌드업을 통해 전진하고 많은 기회를 내야 하는데 수비 라인을 너무 올리면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해 고전한 경험이 있다. 이런 걸 잘 극복할 수 있을까. 후반까지 체력 문제는 없을까. 이 확고한 철학을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기간 10일 안에 이해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고 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가 봐도 전방 압박을 중시하는 와그너 감독에 대한 이야기였다. 홍 감독을 선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굳이 와그너를 '한국 대표팀 실정에 맞지 않는 감독'으로 평한 것이다. 홍 감독의 성과가 다른 두 후보보다 낫다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기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06,140건 16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99 연예인
쿠로
0 17:51
35961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7:50
39860 연예인
쿠로
1 17:50
52809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7:48
87015 연예인
쿠로
0 17:48
48427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 17:47
61049 연예인
쿠로
1 17:33
98130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 17:31
79790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3 17:30
82708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7:29
97278 연예인
쿠로
2 17:28
15901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2 17:27
68398 연예인
쿠로
0 17:25
54594 연예인
쿠로
0 17:24
85036 연예인
쿠로
1 17:1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