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분석) 인디애나는 마지막에 왜 역파작을 하지 않았을까?[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5-23 23:16본문
어제 있었던 인디애나랑 보스턴의 경기에서 막판 클러치에 제일런 브라운의 슈퍼 클러치 활약으로 보스턴이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가 승리를 챙기는 드라마 같은 경기가 있었죠.
마지막 클러치에 보여준 제일런 브라운의 극적인 수비와 클러치에서 보여준 활약이 가희 대단했는데, 브라운도 브라운이지만 리그 최고의 3점팀 보스턴이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전략 역시 굉장히 빛났던 장면이 있어 자세히 파헤쳐보려 합니다.
보스턴의 ATO 3점 슛 패턴
경기 종료 8.5초가 남은 상황에서 보스턴이 아웃 오브 바운즈 인바운드 패턴을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양 팀의 점수차는 3점 차 원포제션 상황이었고, 보스턴은 작전타임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3점을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보스턴은 인바운드 작전을 세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점수차가 3점 차고, 남은 작전 타임이 없는 것을 감안했을 때 상대가 역파울 작전을 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즉, 역파울 작전에 걸리지 않으면서 인바운드 패스를 하는 트리거맨이 패스 한 번에 3점 라인 밖으로 볼을 보내 공격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과정이 가장 좋은 찬스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웃 오브 바운즈 인바운드 패턴에서 즈루가 트리거맨으로 공격을 준비하는 상황 이 대열은 흔히 원-포 대열이라고 하는데 한 명의 인바운드 트리거맨과 4명의 선수가 일자 형태 비슷한 대형으로 공격을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샷을 던지는 선수는 테이텀과 브라운 중 한명이 던지게 되는데 사이드에 있던 브라운과 테이텀이 먼저 스크린을 걸어주고 매치업 디펜더가 묶인 상태에서 자유로워진 화이트와 호포드가 다시 리 스크린을 걸어 테이텀과 브라운의 매치업 디펜더를 묶어줍니다. 이 때 브라운과 테이텀 매치업이 각각 스크린에 걸리면 양끝 코너로 오프볼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양쪽으로 대칭되는 움직임이 동시에 진행되는 액션에서 파이트 스루를 뚫고 균열이 생긴 쪽으로 볼을 투입하는 액션이기 때문에 사이트로 빠지지 못한 테이텀이 아닌 브라운에게 볼 투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너 3점 라인 밖에서 볼을 캐치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 인디애나는 바로 파울작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제일런 브라운이 3점을 단 한개도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볼을 파지한 위치가 3점 라인 밖이기 때문에 슛 과정에서 파울을 할 경우 자유투 3개를 줘야 하기 때문에 자유투 3개를 헌납하는 것은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경기가 마친 직후 릭 칼라일 감독은 브라운이 공을 잡은 위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섣불리 파울작전을 하지 못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영상
왜 이게 통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