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청첩 연락 돌리는데 마음 따뜻해지네요[10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5-29 12:56본문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주변이나 인터넷 보면, 청첩장 어디까지 돌려야 하나 하는 문제가 은근히 크다고 해서
전부터 고민을 좀 하다가, 최대한 열심히 돌리기로 했었어요
연락을 해보고 욕먹더라도
연락이 없어서 아쉬워할 사람 만드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특히 코로나 겪으며 사라진 모임들도 많고
이 기회에 오랜만에 얼굴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한분씩 연락하면서, 과거에 즐거웠던 이야기나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혹시 시간되면 모임잡으려하는데 시간 어떻게되냐 물어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너무 따뜻해서 좀 감동이었습니다.
다들 너무 반가워해주고, 축하해주더라구요
좀 어색해지지 않았나 싶던 친구들도 너무 반가워해주고
고민하다가 용기내 연락드린 분들도, 다들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참 제가 다 고마웠습니다.
물론 다들 모임이나 본식때 바빠서 못올수도 있지만, 텍스트로 전해지는 따뜻함 덕에 준비할 힘이 많이 나네요.
이 기회에 많이 얼굴 보고, 저도 앞으로 받은 마음 열심히 돌려주려구요
여러분들도 다들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