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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승은 처음 우승을 했을때와 같이 엄청난 기분이다.

우린 미친듯이 노력했으며,

이번 시즌 아스날 그리고 리버풀과 힘든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우린 여기에 있으며,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나에게 있어,

가장 의미있는 타이틀 중 하나이다.

부상으로 긴시간 빠져있었던 힘든 시즌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나에게 있어,

복귀해 팀에게 도움이 되며

계속해 좋은 수준을 유지했던건

정말 멋진 성과였다.

감독이 기준을 세웠다.

그러나 이 팀은 서로 함께 경기하길 즐긴다.

에고가 쌘, 자존심이 강한 팀이 아니라

오늘 처럼, 서로 같이 경기를 뛰며 행복해하고 즐기는 그런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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