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2사단 사망한 훈련병...25세 간호대생[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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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5-28 07:42본문
입소 9일 차인 박씨는 훈련 벌점이 쌓인 동료 훈련병 5명과 함께 완전군장(최대 40㎏ 달하는 전투장구류)으로 연병장을 돌았다. 1시간 가량 이어진 군기훈련 중 여러 차례 체력 저하를 호소하던 박씨는 지시 중단을 요청했으나 무시, 결국 열사병으로 쓰러졌다.
박씨의 유가족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모든 일을 뒤로하고 사태 수습 중이다. 박씨는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지역 간호대학에 진학, 졸업 후 환자를 돌볼 날을 기다리던 ‘예비 간호사’였다. 그러나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어 선택한 국방의 의무에서 그 꿈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씨 유가족은 “신경써야 할 큰 지병은 없었다. 아이가 겪은 갑작스런 상황에 비통할 따름”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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