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FC서울 서포터즈 성명서 "도발 세리머니가 징계 사안이었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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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5-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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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45626


수호신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백종범에게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한 16일 늦은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과 인천의 경기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한 연맹의 징계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수호신은 "모든 징계에는 형평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상벌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공정성 있는 징계를 내려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 하지만 최근 연맹의 징계를 돌아보면 공정성 있게, 형평에 맞게 결정했다고 납득하기 어렵다 이전 판례가 없던 내용에 과분한 징계가 내려졌다. 사안이 과분할 뿐 아니라 징계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론에 휩쓸려 징계를 내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서울의 경기 종료 후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에 관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부과했다. 연맹은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조남돈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상벌위에 불참한 백종범이 연맹의 존엄을 무시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서울 구단은 경위서를 제출하기 전에 상벌위 참석을 요청받았으며 훈련 일정을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중략)

한편, 서울 구단은 재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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