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2024년 9월 개봉 예정인 CJ ENM의 대작 텐트폴 <하얼빈>

유명한 감독과 배우들의 조합, 안중근 소재와 라트비아, 몽골 해외 로케이션 촬영

그리고 이동욱 박정민의 유튜브 홍보로 알 사람은 다 알 만한 작품.

최근 이 영화의 제작비는 300억, 손익분기점은 750에서 800만 관객이라는 제보가 나왔었음.

제목에 하얼빈이 천만 아니면 흥행 실패라고 쓴 이유는

2022년이랑 2023년 영화 흥행 순위를 보면

7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는데 천만을 넘기지 못한 한국영화가 단 한 편도 없음.

이건 요즘 한국영화 흥행 트렌드 때문임.

요즘 흥행 트렌드는 1주차는 그냥 평범하게 나오고

그 이후로 입소문 붙으면 그냥 흥행질주 시작 (서울의봄, 파묘)

아니면 그냥 거기서 멈추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흥행 자체가 되게 대박 아니면 쪽박인 경우가 많음

따라서 하얼빈은 사실상 천만영화급 평가 그리고 흥행을 해야 하는,

그 조건이 충족 안되면 사실상 흥행 실패라고 봐야 되는 상황에 놓여져 있음.

CJ ENM이 계속한 적자를 내고 있어서 영화산업 철수한단 소리도 돌고

영화부서 싹 다 날리고 갈아엎는 중이라 2025년 라인업은 아예 빈 상태인데

이 영화가 흥행 안 되면 더 큰 고민에 빠질듯

유튜브, 방송 돌면서 홍보 진짜 공격적으로 할 것 같은 모양인데

잘 되길 바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