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군대 억지로 끌려왔어?"는 의외로 훌륭한 세뇌기법이다.txt[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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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5-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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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이 무서워요.jpeg "군대 억지로 끌려왔어?"는 의외로 훌륭한 세뇌기법이다.txt


훈련소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


"니들 군대 억지로 끌려왔어?"


이 말을 들은 어린 청년들은 계급사회의 압박, 분위기 압도되어 두려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아닙니다!"라며 속마음과 반대되는 말을 내뱉게 되는데,


거짓 대답을 한 당사자는 두려움에 굴복해 거짓말을 했다는 양심의 가책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인지부조화 상태)


여기서 두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1.나는 부끄럽지만 두려움에 굴복하여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했다 -> 심리적 타격을 입음

2.아니다, 나는 끌려온게 아니라 나라를 지키러 온거다 -> 자기합리화를 통해 심리적 손상을 피해감



이런 인지부조화 상태에서 불편감을 해소하고자 2번을 선택하면 무의식속에 자신이 끌려온게 아닌, 나라를 지키고 애국하러 왔다는 암시가 걸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부조리와 비논리를 스스로 정당화 시키게 됩니다.


"그래, 애국하러 온건데 이정도는 참아야지."



사실 지금 당하는 일이 전투력이나 군기, 애국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뻘짓이어도 말이죠.



인지부조화를 이용한, 냉전시절 공산주의 진영이 흔히 사용하던 세뇌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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