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선곡표]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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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4-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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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_topsters2 (65).jpg [선곡표]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2

번에 걸쳐 운동/운전 케이팝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추가로 만들어줄 수 있는지 문의를 받아 번외 편으로 새로운 운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케이팝으로만 선곡했던 지난 플레이리스트와 다르게 이번에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정하였고 플레이리스트의 곡 수도 18곡씩 총 36곡으로 대폭 늘렸다. 또 지난 케이팝 플레이리스트와 다르게 이번에는 가사가 없는 곡들도 있는 만큼 포인트 가사 없이 곡에 대한 소개만 짧게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비교적 덜 알려진 곡들도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있어 필자의 취향이 상당 수준으로 반영되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음을 먼저 양해 바란다. 더불어 가능한 유기적으로 트랙을 배치하였으나 이 플레이리스트의 순서대로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선곡표]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1 (블로그 원문)



3.png [선곡표]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2


유튜브 재생목록

지니 재생목록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1/2 통합 재생목록 (유튜브)

운전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Part.1/2 통합 재생목록 (지니)





박재범 - Candy (feat. 자이언티)

디지털 싱글 <Candy> (23.05.23.)

물론 개인 취향의 영역이다 보니 단언하기엔 성급한 감이 있지만 보편적으로 보았을 때 박재범 스타일의 팝은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적은 편이다. 꽤 세련된 멜로디와 감각적인 전개, 그리고 이 요소들과 잘 어울리는 박재범 자신의 음색이 더해져서 남녀를 막론하고 2030세대에게 통용되는 곡을 만들어낸다. 이번에 소개하는 <Candy> 역시 마찬가지이다.

AOMG의 대표 프로듀서인 차차 말론의 비트에 곡을 소화하는 박재범 또한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였고 여기에 자이언티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는데 제목처럼 단 맛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운전뿐만 아니라 일상 속 어느 순간이라도 잘 어울릴듯한 곡이기에 이 곡을 플레이리스트의 첫 곡으로 정하였다.




태버 - Chi-Ka (feat. 딘)

디지털 싱글 <Chi-Ka> (24.02.28.)

딘, 펀치넬로, 아프로, 코드 쿤스트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태버가 올해 2월에 발매한 싱글이다. 태버가 속한 레이블 유윌노우의 대표인 딘이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하였는데, 앞서 들은 <Candy>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동시에 태버와 딘만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운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코드 쿤스트 - Jumper (feat. 개코, 송민호)

정규 5집 <Remember Archive> (23.03.16.)

최근에는 아티스트 자신의 예능감이 더 빛을 발하는 감이 있지만 본업인 음악 프로듀서의 역할 또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드 쿤스트가 작년 봄에 발매한 정규 5집 타이틀곡으로,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먼저 들은 <Chi-Ka>와 다음 곡 <Love Me Like>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곡 중반부에서 망상에 사로잡힌 사생팬의 관점이 담긴 송민호의 벌스는 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필자 개인의 견해로 해당 벌스가 곡의 흐름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선곡하였다.




오드아이써클 - Love Me Like

미니 2집 <Volume Up> (23.07.12.)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5인조 걸그룹 아르테미스(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는 오드아이써클(김립, 진솔, 최리)이 작년 여름 6년 만에 발매한 미니 2집 수록곡이다. 걸그룹 명반으로 꼽히기도 하는 미니 1집에 비해 미니 2집의 수록곡들은 비교적으로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이 앨범에도 추천할 만한 곡들이 있다. 특히 이번 플레이리스트에 선곡한 <Love Me Like>는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로 곡을 진행하다 보니 운전을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웬디 - Best Ever

미니 2집 <Wish You Hell> (24.03.12.)

<Love Me Like>의 연장선으로 여자 아이돌 보컬이 부른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이어간다. 지난달 레드벨벳의 웬디가 3년 만에 발매한 미니 2집 수록곡으로 팝 알앤비 장르이다. 걸그룹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팝 알앤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곡으로, 전체적으로 준수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웬디 미니 2집에서 타이틀 <Wish You Hell>, 그리고 5번 트랙 <Queen of the Party>와 함께 경쾌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곡이라 운전하며 듣기에 좋은 곡일듯하다.




MAX - STUPID IN LOVE (feat. 허윤진 of 르세라핌)

정규 4집 <LOVE IN STEREO> (24.02.17.)

방탄소년단의 <Yet To Come> 작곡에 참여하여 한국 아이돌과 인연이 닿아있던 미국의 알앤비/팝 싱어송라이터 맥스의 4번째 정규 앨범 첫 번째 트랙으로 최근 미니 3집 <EASY>를 발매하여 큰 사랑을 받은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아티스트 자신이 아내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사랑 노래인데 전개 방식이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안정적으로 곡을 이끌어 나가다 보니 운전뿐만 아니라 무언가에 집중해야 할 때 권하고 싶다.




있지 - Boys Like You

선공개 싱글 <Boys Like You> (22.10.21.)

있지의 미니 6집 선공개 곡으로 세 번째 미국 발매 싱글이자 첫 영어 싱글이다. 전작 <SNEAKERS>의 작곡가인 세바스티안 토트와 디드릭 토트가 다시 한번 있지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곡의 분위기 또한 미니 6집 타이틀 <Cheshire>보다는 <SNEAKERS>쪽에 가까운 편이다. 하이틴을 겨냥한 가사와 곡 분위기이지만 하이틴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곡을 듣기에 부담감이 없다보니 운전 플레이리스트에도 마찬가지로 좋을듯하다.




르세라핌 - Perfect Night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23.10.27.)

있지의 첫 영어 싱글에 이어 르세라핌의 대표곡으로 떠오른 영어 싱글도 선곡하였다. 블리자드의 FPS 게임 오버워치2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곡으로, 시티팝은 아니지만 도시에서의 밤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이렇기 않을까 싶은 이지 리스닝 트랙이다. 기존의 르세라핌이 가지고 있던 강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데 이미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반년 이상 롱런할 만큼 유명한 곡이기에 굳이 여기에서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좋을듯하다.




케이X솔루션스 - BEAUTIFUL

프로젝트 싱글 <BEAUTIFUL> (16.10.27.)

지금은 사라진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서 진행하였던 프로젝트 <PLAYGROUND>의 두 번째 곡으로,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케이와 어느덧 결성 12년을 맞이한 밴드 솔루션스의 콜라보에 하이그라운드의 수장이었던 타블로의 가사까지 더해졌다. 2010년대에 유행하였던 청량 또는 산뜻한 분위기의 남녀 보컬 구성이 밴드 사운드에 맞춰 어우러지는데 이 시기에 유행하였던 곡들이 그러한 것처럼 이 노래 역시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듣기 좋아서 다시 꺼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 시대유감

리마스터 싱글 <시대유감> (24.01.12.)

이번에 다루는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5년에 마지막으로 발매한 정규 4집에 들어있는 얼터너티브 락 장르 트랙으로, 국가가 대중음악을 사전에 검열하여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였던 음반 사전심의 제도의 철폐를 이끈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노래이다.

최근 에스파의 리메이크와 더불어 이 노래 역시 리마스터되었는데 약 30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매력적인 곡이라 서태지 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서태지 이후의 세대인 20대에게는 지금의 음악 작법과는 다른 방향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디오테잎 - 0805

EP <0805> (10.07.13.)

이번에 준비한 곡 역시 꽤 유명한 곡이라 플레이리스트에서의 역할이 곡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것보다는 다시 듣기에 맞춰져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렉트로니카 밴드 이디오테잎의 데뷔 EP <0805> 수록곡으로, 드러머 디알과 함께 슈가도넛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애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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