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몽골에 '애자'를 보냈던 고려의 레전드 외교썰.ssul[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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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2,419,135회 작성일 24-05-14 03:31본문
[제3차 여몽전쟁]
고려가 항복하면서몽골에서 태자의 입조를 요구했는데,고려는 영녕공 왕준을 당시 국왕인고종아들로 속여 볼모로 보낸다.
이를 눈치챈 몽골 황제 몽케칸은 고려 사신 '최린'을 불러 이를 책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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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녕공은 왕의 친자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자식입니다!
마음으로 품은 자식도 자식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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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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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영녕공을 바칠때 저희가 올린 표문을자세히 보시면'친자' 가 아니라 분명히'애자(愛子)'라고 되어있지요?"
"ㅅㅂ 그렇긴한데..."
아뿔싸..!
소비자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았던 몽골은 소비자 과실을 인정하고 더 이상 이를 문제 삼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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