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칼럼]붐뱁 좋아하세요? 조이 배드애스[6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5-28 20:26본문
붐뱁을 싫어하는 힙합 팬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힙합의 시작이 붐뱁은 아니여도 근본이라는 것에는 부정 못하겠죠.
미국 90년대의 상징
흔히 올드스쿨이라 불리는 붐뱁, 갱스터 랩 장르는 미국 90년대의 상징적인 장르입니다.
비기와 투팍의 동서부 랩전쟁이 90년대에 일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할정도니까요.
2000년대
2000년대에 들어서는 올드스쿨은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자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나, 오토튠, 808베이스, 동부와 서부의 뒤를 이은 시카고나 남부 힙합의 시작 등등
인기를 끌고 한 시대를 대표하던 장르가 시간의 흐름을 막기는 역부족이였고, 점점 올드스쿨 장르는 자리를 잃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트랩의 태동기였기에, 새로운 장르에게 자리를 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이 배드애스
조이 배드애스는 힙합의 대부였던 노트리어스 BIG의 도시,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동부 힙합의 중심지, 뉴욕에서 활동한 조이는 붐뱁의 쇠퇴기, 2010년대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랩실력은 나무랄 데 없었고, 2013년에는 XXL 프레쉬맨에 선정되는 등, 트랩의 시대에서 오히려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합니다.
현대적인 붐뱁
<ALL-AMERIKKKAN BADA$$>
흔히, <조이의 팬층은 올드스쿨팬과 젊은 팬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보여주듯 그의 정규 2집 <ALL-AMERIKKKAM BADA$$>는 현대적인 변화를 보여줍니다.
귀가 피곤해질수 있는 일반적인 무거운 붐뱁 비트보다는 비교적으로 대중적인 비트와 차분한 톤으로 라이트팬들에게도 가볍게 들을만한 앨범이자
올드스쿨의 뼈대는 그대로 유지했기에 올드스쿨 팬들도 만족하는 앨범입니다.
<B4.Da.$$>,<1999>
<B4.Da.$$>와 <1999>는 현대적 요소보다는 근본 붐뱁에 좀 더 초점이 맞춰줘있는 앨범입니다. 만약 조이 배드애스의 음악이 취향에 맞았다면 더 딥하게 입문하기에는 좋은 앨범들입니다.
요약 : 지금 힙합씬에서 90년대 올드스쿨을 현대적으로 잘표현한 아티스트, 추천앨범 <ALL-AMERIKKKAN BAD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