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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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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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베를루스코니 & 용홍리편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https://www.fmkorea.com/7023175889



18-19 시즌

락살트.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디에고 락살트

-2018 월드컵에서 우르과이 대표팀의 8강 진출을 돕고 같은 리그 팀인 제노아에서 뛰고 있던 락살트를 라파둘라(11m)+3m으로 영입했으나 그지같은 수비 실력을 뽐내다 임대 뺑뺑이행을 선고 받고 3.5m에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하게 되었다. 라파둘라를 사올 때도 약 10m을 투자했으므로 장부에 -10m을 추가로 올리게 된다.

누계: -260m



이과인.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곤살로 이과인

-호날두의 영입으로 팀을 떠나야 했던 이과인을 구매할 기회를 밀란은 놓치지 않았고임대료18m+36m구매 옵션을 달고 데려왔다. 하지만 밀란의 선택을 받은 남자답게 그동안 해왔던 것보다 못한 활약을 펼쳤고, 이에 밀란은 챔스 진출을 못 하면 안 산다는 인성질을 시전한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밀란은 그의 대체자로 피옹테크를 영입했고 이과인은 첼시로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된다. 결국 밀란은 6개월 만에 18m을 버리고 유벤투스와의 신뢰도 깨버리게 된다.

누계: -278m



칼다라.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마티아 칼다라

-유벤투스는 챔스 우승을 위해 보누치가 필요했고 그에 대한 조건으로 새로 떠오르던 초신성인 칼다라를 제시했다. 전 소속팀인 아탈란타에 임대를 가 있는 동안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칼다라는 n년째 리빌딩을 꿈꾸던 밀란에게도 좋은 선택지였기에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솔직히 로마뇰리와 칼다라로 이어진 이탈리아 커넥션을 생각하면 나 같아도 눈 돌아갈 것 같다.) 그러나 오자마자 스포츠 탈장과 무릎 인대 손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었고, 다시 풀 핏으로 돌아오긴 어렵다고 판단을 내려 아탈란타에 선택이적옵션을 달아 임대를 보내지만 또 장기 부상을 당하며, 정상적인 폼을 보여주지 못한 채 임대를 마치게 된다. 이후 밀란은 어떻게든 팔아보려고 선택이적옵션과 주급보조를 꾸준히 달아가며 임대를 보냈지만 결국 어떠한 팀도 사가지 않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이젠 조금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한국 해축팬이 대부분 epl 팀들을 응원하기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밀란 입장에서는 역대 최악으로 꼽을 이적이다. 당시 보누치와 칼다라의 몸값은 서로 35m으로 취급받으며 트레이드를 하였으나 보누치를 40m에 사왔기에 장부엔 40m을 남긴 셈이 되었다.

누계: -318m



카스티예호.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사무 카스티예호

-비야레알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카스티예호를 바카+18m으로 영입했지만 휴지컬(저 가느다란 팔을 보라...)을 극복하지 못하고 잔부상에 시달리며 결국 자유계약으로 발렌시아를 가게 되었다.

누계: -336m



파케타.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루카스 파케타

-브라질 리그의 초신성인 파케타를 플라멩구에 35m을 주고 영입했다. 2의 카카라는 수식어를 달고 왔으나 밀란에서는 볼을 끌며 템포를 시시때때로 죽여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솔직히 하나 기억에 남는 능력이 있는데 슬라이딩 태클을 은근히 깔끔하다는 것이다. 여튼 팀에 별 도움이 안 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고 후에는 4231 공미엔 찰하놀루가 442 투미들에선 케시에와 베나세르가 서면서 정말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그렇게 파케타는 리옹으로 20m에 이적하게 되었다.

누계: -351m



피옹텍.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제노아에서 정말 센세이션한 데뷔를 한 제2의 레반도프스키라는 별명을 가진 피옹테크를 이과인의 대체자로 낙점하며 35m에 영입했다. 밀란에서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파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쿨리발리 제치고 골 넣은 후에 쌍권총 세레머니할 때 ㄹㅇ 질질 쌀 뻔 했음;;) 초신성 스트라이커의 등장임을 증명하나 싶었지만, 오히려 다음 시즌 개같은 골 결정력을 증명하며 헤르타 베를린으로 22m에 이적하게 되었다.

누계: -364m



19-20 시즌

두아르치.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레오 두아르치

-수비진에 로마뇰리 말고 사람이 없어서 센터백을 찾던 와중 브라질에 숨은 보석같은 선수가 있다고 해서 플라멩구에 11m 쥐어주고 데려왔더만 뭐 경기 출전한 걸 본 적이 없다. 이 양반도 와서 부상으로 눕긴 했어도 멀쩡할 때도 출전을 거의 못한 거 보니 깜냥이 안되는 선수인 듯하다. 그렇게 아무 활약도 보여주지 못한 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로 2m에 이적하게 되었다.

누계: -373m



21-22 시즌

바카요코.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티에무에 바카요코

-미드진 뎁스를 채우기 위해 가투소 밑에서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바카요코를 첼시에게서 2년 임대를 해왔으나, 가끔 나오는 와중에 항상 눈 썩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두 번째 시즌엔 거의 유령 취급을 받았고 밀란에 오기 위해 주급까지 깎으며 왔다지만 2년 동안의 주급이 너무 아까워 이적이 아님에도 리스트에 올렸다.



쌈@뽕.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그래도 옷빨 쌈@뽕하셨잖아ㅋㅋㅋㅋㅋ)



22-23 시즌

오리기.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디보크 오리기

-틀딱 스트라이커만 있어 백업 스트라이커를 물색하던 중 오리기가 fa로 풀리게 되었고 이를 밀란이 놓치지 않고 영입해버렸다. [‘늘도 버풀이 적을 만듭니다]의 주인공은 어디가고 [‘버풀에서만 적을 만듭니다]가 왔다... 주급도 만만치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실력도 그지같아서 약팀 상대로 꺼내기도 뭐하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적옵션을 갖고 임대를 떠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팅엄이 영입하지 않는다면 제 2의 바카요코각이 날카롭게 서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바카요코와 같이 이적료가 든 건 아니지만 꼴 받으므로 리스트에 올림.



CDK.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샤를 더케텔라러

-챔스 조별에서 PSG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CDK브뤼허에서35m을 주고 영입했고 리그 초반부터 잘하나 싶었지만 결국 피올리식 공미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더해 피올리도 활약하기에 부족한 출전시간만 줘서 결국 첫 시즌을 망치고 자신감도 다 떨어진 채 아탈란타에 임대료 3m+선택이적 22m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고 현재 엄청나게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아탈란타가 이적옵션을 발동시킬 것 같은데 꼭 대성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올리 밑에서 자신감 떨어진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맘고생 했으니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한다.

예상 누계: -383m



23-24 시즌

무사.jpg AC밀란 이적시장 잔혹사(엘리엇 & 레드버드편)

유누스 무사

-구단주가 미국인이라 그런가 왜 20m이나 주고 영입한 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유누스 무사이다. 이번 시즌 경기가 너무 개같이 재미없어서 잘 보진 않았으나 저번에 꿀시간대 경기를 보니까 위의 선배들의 냄새를 솔솔 풍기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직 이 리스트에 오르긴 이르지만 이적료도 이적료고 뭔가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오히려 잘되라는 의미로 넣어봤다^^.



후기

-원래 기사(https://www.planetfootball.com/stats-tables/highest-net-spend-since-2013-europe-cies-man-utd-chelsea-psg-arsenal)에서 밀란의 최근 10년 넷스펜딩은 545m인데 짜질구레한 선수들을 포함하지 않았고 또 자세한 옵션들과 이적료는 알 수 없기에 계산이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패한 사례들을 보니 라리가에서 온 선수들 타율이 되게 낮은 것도 신기했습니다. 수소나 데울로페우처럼 영국 물을 마셨던 스페인 선수들은 좋은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하여튼 이상으로 AC밀란의 이적시장 잔혹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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