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 중국 제조업으로 쏠리는 중국 은행들의 대출 ]

프랑스 재무 장관인 브루노 르 마이르가 말하길,

" 세계 경제 전체가 싸구려 중국산 상품 저가 공세의 위협에 직면해있다. " 고 다른 주요 선진국들의 중국제에 대한 비판에 동참했다.

" 중국이 이익이 나지 않음에도 필요 이상으로 계속 저가 상품들을 과잉으로 쏟아내는 중국의 경제 모델에 우리는 문제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이는 유럽이나 미국에게만이 아닌 전세계 경제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유럽은 중국에 이의를 제기할것이다. "

[ 중국에 의해 세계 제조업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한 유럽 및 일본 ]

G7이라 불리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등의 주요 선진국들은 보다 결속력있고 단합된 중국의 상품 과잉생산에 대해 맞설려 하고 있다. 중국이 자국 제조업을 몰살시키고 있기 때문에.

G-7 재무장관들은 이탈리아의 스트레사에서 만나 공동성명문에 " 중국의 해악을 끼치는 행동에 대해 공동대응할것이며 세계 제조업에서 중국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것 " 이라고 기록하는데 성공하였다.

무역이나 경제에서 보통 중립적이거나 외교적 수사들이 쓰이는걸 생각하면 이 정도의 용어들은 팍 파격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다음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수백개의 상품들에 대해 관세 재부과를 명했다. 동시에 유럽의 중국 전기차 보조금 실태에 대한 조사도 슬슬 끝마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유럽내 전기차 수출에 대한 무역장벽으로 이어질것이다.

그러나 유럽의 무역 장벽은 미국의 그것보다는 낮을것이며, 국제 기구들의 규칙과 조항에 의거할것이다. 르 마이르는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선진국들끼리 정보 교류를 더 성화하고 중국 제조업에 대한 통괄적 평가를 내려야한다고 했다.

[ 2022년 중국과의 무역에서 544조원 이상의 무역적자를 본 유럽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럽이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조정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모든 수단을 보유중이라며 강조했다.

" 중국의 제조업 저가 공세를 바로 잡을려는 유럽과 프랑스의 의지를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

인공지능 협력

[ 주요국들의 인공지능 투자액 ]

또한, 프랑스 재무장관은 정부정책과 투자를 통해 프랑스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기술 및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할것이라 했다.

현재 프랑스의 최우선 과제는 인공지능으로, 최소한 유럽내에서만큼은 프랑스가 인공지능을 주도할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주요국들의 인공지능 벤처 기업 투자 ]

이는 다국적 기업들의 프랑스 투자로 이어졌고 무려 5조 6000억원이 넘는 투자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프랑스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인프라에 투자될것이라고 한다.

파리에 본사를 둔 프랑스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랑 인공지능 관련 제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랑스 재무장관은 프랑스의 악명높은 외국기업의 자국기업 합병 방지법은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방해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촉진시킬것이라 주장했는데,

" 미스트랄과 마이크로소프트간 어떤 협력 선택지가 있을지 프랑스 정부는 지켜볼것이다. 당분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랑스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것이 될 것이며 우리 프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매우 환영하는바이다. "

3줄 요약 :

1. 프랑스 재무장관이 최근의 G7 회담에서 싸구려란 말을 써가며, 저가 중국 상품 공세에 의해 유럽과 세계 경제가 위협받는다고 발표.

2.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무역관행을 두고 해악이 있다며 동원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해 불균형을 바로잡겠다 했는데, 이는 수십년동안 전례가 없는 강도로 중국 제조업도 고부가가치화해 전기차등을 수출하여 무역적자가 미국급인 540조원 규모로 늘자 프랑스와 유럽의 밥그릇 산업 궤멸과 양질의 일자리들이 날라가는것에 대한 불안을 보여줌.

3. 동시에 프랑스는 차세대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에 대해 국가적으로 육성함과 함께 외국기업의 자국기업 투자에 대해 보호적이던걸 누그러뜨려 미국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랑스 인공지능 기업인 미스트랄과 제휴하는걸 허용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