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고환암 의심 판정 받았습니다..[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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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4-05-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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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초음파로 고환암 의심진단받고
대학병원에서 한쪽 고환 적출수술해서
조직검사 하자고 함.

고환암이라는게 참 개같은게
이게 고환적출해서 조직검사 하기 전까지는
100%고환암인지는 알 수는 없음.

고환암이 강력하게 의심되면
적출 수술을 무조건 하는게 매뉴얼이고
조직검사 결과 알고보니 암이 아니네요?
이럴 수도 있음.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뭐 고환 일부만 떼서 조직검사하고
암이면 재수술 하고 이런 방법이 있냐 물어봤는데
전혀없음 ㅠㅠ

암이 확실하다면 빨리 제거하고싶은데
이런 낮은확률의 억울함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

지금상황은 피검사는 전부 아무이상없고
CT상 전이도 전혀 없고
초음파 소견으로 고환암으로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임.

증상은 통증이나 뭐 그런거 전혀 없고
한쪽 고환이 크고 딱딱해지기만함.
이거 외엔
증상이 전혀 없어서 무조건 불알 자주 만져보면서
자가진단으로 찾아야함

고환암은 대부분 15-35세 사이 젊은 남성에게 발병하고
한쪽 고환 제거할경우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가임력은 기존 100%에서 75%수준으로 감소함
남은 한쪽이 1.5배 일을 더하게돼서 그럼.
물론 추가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안한다고 했을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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