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독] 정찬우·길, 동석자 조사 완료…경찰 "방조혐의 전혀 없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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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5-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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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05-28 171017.png [단독] 정찬우·길, 동석자 조사 완료…경찰 "방조혐의 전혀 없다"

https://v.daum.net/v/20240528170844154


[Dispatch=김지호기자] "정찬우와 길은 음주운전과 무관합니다." (강남서)

개그맨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과 술자리를 함께 했다. 두 사람에게 김호중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물을 수 있을까. 경찰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8일 '디스패치'에 "길과 정찬우는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무관하다"면서 "방조 등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찬우와 길은 지난 9일 오후 '생각엔터' 사무실에서 김호중과 미팅을 가졌다. 정찬우가 '버추얼 뮤직' 아이디어를 냈고, 김호중과 길을 떠올려 성사된 자리였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김호중과 길은 이날 이전까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며 "사건 당일이 둘의 첫 만남"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호중이 스크린골프장 추가 회의를 제안했다. 공교롭게도 길은 지난 3월 손목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한 상태. 골프 대신 맥주를 마셨다는 전언이다.

이어 정찬우가 개인 일정상 자리를 먼저 떠났다. 다음은 저녁 식사. 길과 김호중, '생각엔터' 직원들 등이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지막 장소가 바로 유흥주점이었다. 사건을 잘 아는 또 다른 관계자는 "(해당 유흥주점이) 김호중과 생각엔터 직원들의 회식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사건이 터졌다. 김호중이 대리운전을 불러 먼저 귀가했고, 다시 나와 운전대를 잡은 것. 그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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