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염기훈은 이제 개랑 레전드 아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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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0,472,397회 작성일 24-05-22 09:53본문
팀의 암흑기를 함께했고 그 시간동안 좋은 기억들 많이 남겨줬지만,
이제 나는 더이상 당신은 수원의 레전드라고 부를 수가 없겠다.
당신이 진짜 이 팀을 사랑했다면, 감독직을 받아들이질 말았어야지.
본인 같은 초짜 감독에게 이 팀을 맡기지 말았어야지.
염기훈은 오직 자기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코치 경험 한번 없이 감독직을 덜컥 수락했다.
솔로몬의 말 처럼, 진짜 어미는 자기 욕심때문에 아기를 반으로 찢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염기훈은 그렇게 했다.
은퇴 이후 삶이 걱정이던 자신에게, 프런트가 수원의 살점을 찢어서 내밀자 그걸 씹어먹었다.
이제 알겠다. 염기훈은 개랑들만큼 이 팀을 사랑한게 아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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